5월 10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온다.
비 오는 날도 체크를 해야한다.
어찌 아이들이 맑은 날만 학교에 오는가?
비가오는 가운데 정량동 비석골 새미 앞에 모였다.
충무초등학교는 산 중턱에 지어진 학교로 오르막이 매우 가파르다.
5~6학년 아이들이 같이 조사를 한다고 하여 먼저 학교로 갔다.
교장선생님과 학교 안전부장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 후문 스쿨존이 시작되는 곳에서 시작했다.
스쿨죤 안내 간판은 있는데 도로 바닥에 표식이 없다.
운전자의 가독성이 떨어 지므로 바닥에도 눈에 띄게 표식이 필요하다.
운동장 옆으로 나오는 일방통행로와 인도가 만나는곳에 횡단보도 표식이 없다.
또한 비석골 새미 앞 횡단보도를 아래로 이동 하면서 전에 있던 횡단보도를 지우지 않았다.
동원 아파트 입구와 북문에서 넘어오는 차량이 점점 많아졌다.
비 오는 날 아이들이 하나, 둘씩 등교한다.
학교 입구는 매우 가팔랐다.
입구로 오를려면 거의 90도로 꺽어 가속페달을 밟아야 오를 수 있는 경사로다.
하수구 뚜껑이 미끄러워 보였다.
좌측으로 보행자 도로라 표기된 좁은 녹색으로 색칠되어 있는데 희미하고 지워졌다.
비오는 날 시인성이 거의없다.
밝은 색상으로 확 눈에 뛰게 해야할 것이다.
배윤주 의원님의 협조 요청으로 시청 교통계, 환경과 등에서 공무원이 나왔다. 직
접 눈으로 보며 함께 이동하며 체크했다. 일
일이 대꾸 하려니 조사가 늦어져 조사는 조사대로 진행했다.
이번주는 이것으로 마쳤다.
다음주는 월, 화, 수 연속으로 조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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