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생활 속에서

통영 밖에서 본 이중섭의 흔적

청풍헌 2016. 8. 4. 08:02

거제통영 오늘 신문사 대표 원종태님이 이중섭에 대한 글을 의뢰받고 통영을 방문 했다.

올해가 이중섭 100주년이다. 

국립현대 미술관과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 조선일보가 함께하는 덕수궁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한다.

통영에서는 2년여를 기거했던 나전칠기기술원 양성소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밖에서 본 이중섭에 대하여 다른 시각으로 글을 쓰기 위하여 통영을 방문한 거제인들을 위하여 안내를 했다.

옥명숙님과, 윤경아님, 도예가 윤경아님까지 4분이 오셔서 남망산 공원과 이야길 코스를 돌았다.


더운날 이야길 코스를 걸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중섭의 남망산 오르는 길을 걸으며 초정을 이야기 했고 

김용주 화비에서 도움을 준 이야기도 들려 주었다. 

청마거리, 초정거리를 거쳐 새미집까지 갔었다.

나전칠기강습소 건물을 보며 안타까워 했다.

항남동 뒷골목에서 점심을 하면서 백석거리를 봤다.

이중섭 식당과 이중섭 공방을 들러 겨우 흔적을 확인했다. 


추용호 소반장의 천막까지 방문하여 통영의 속살을 보여 주었다. 

마냥 부러워만 하고 갔다. 

통영은 축복받은 도시다.

기사가 나오면 옮겨보리라. 













2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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