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길문화연대

ATN 컨퍼런스 1일 차(12/1)

청풍헌 2022. 12. 19. 20:21

ATN 컨퍼런스 1일 차(12/1)

오후에 등록 및 총회가 있으며 개막식과 환영 만찬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오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하여 지하철을 타고 중정 기념관을 관람했습니다. 대만 초대 총통 장개석의 동상을 어마어마하게 세워놓고 매시간 경비병들이 교대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WTN 때 민주주의 발상지인 아테네의 아고라가 생각났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대만의 홍대거리라는 융캉제에서 정태풍이라는 유명한 음식점에서 약 40여 분을 기다려 식사하였습니다.

식사 후 허 국장님과 함께 회의장에 먼저 도착하여 가져간 지도 3종과 보고서 2종, 예술 기행 책자를 전시하고 ATN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총회에는 의결권이 있는 단체만 참여하고 의결권이 없는 단체는 참관만 하였습니다. 통영길문화연대도 당당하게 명패를 가진 회원 단체로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회의는 경과보고와 사무국 운영에 관한 사항과 새로운 의장단체의 선출을 하였는데 여러 논의 끝에 운영위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위에서 다음 대회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 워킹 페스타를 일본 돗토리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총회를 마치고 ATN개막식에 참여했습니다. 대만 천리보도협회와 관광청 관계자 및 WTN의장과 세계 트레일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환영 만찬장은 원산대반점이라는 그랜드호텔 만찬장이었습니다. 7성급 호텔로 중국풍의 큰 건물에 큰 스케일의 만찬장은 대만 부총통의 참여로 검색대까지 설치되어 검색 후 입장했습니다. 10가지 코스요리의 훌륭한 음식과 맥주, 양주가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