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여행 이야기

제주도 여행기

청풍헌 2011. 7. 12. 21:42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전 사원이 제주도로 2박3일 여행을 가다. 

관광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부산으로 출발~~~~~ 

버스 뒷자리는 젊은이들로 짤짤이 삼매경에 빠지고... 

부산 연안여객 터미날의 설봉호

옜날 금강산을 오르내리던 설봉호가 우리가 타고갈 배란다. 

3등 객실에 모인 사원들

다양한 계층의 사원들이라 오랜만에 밖으로 나오니 좀 어색한 기분이... 

나어린 친구들은 오락 삼매경에 빠져... 

손이 안 보일 정도롤 빠르게 움직이는 젊은 친구들. 

어딜가나 고스톱이 빠질소냐? 

막내 두녀석을 데리고 노래방에 왔다.

주눅도 없이 잘도 부른다. 

정년 퇴직한 이형기님과 백충기님.

회사에 공로가 있으며 정년 퇴직한 분을 불러 같이 여행을 간다.

같이 근무할때에는 오공회를 조직하여 많은 추억을 쌓았다.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행해하는 배의 등불이고 길잡이가 되는 등대불.

소매물도 등대불... 

첫 여행지인 카멜리아 언덕에 갔다.

앵! 왠 꿀빵 통영에만 있는 꿀빵인줄 알았는데...

짝퉁인가? 올레 꿀빵 이름은 그럴듯 하다. 

안개와 비... 

향긋한 나무향기가... 

막내와 예쁜척 ㅋㅋㅋ 

유명한 외돌괴라는 곳

외로이 서있는 바위.주변이 올레길이다. 

올레길을 걸으며 아가씨들과 이야기 하다.

한라산 등반을 계획했으나 날씨가 나빠 올레길을 걷는다고 뒷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잘 정비되어있는 제주 올레길! 

난대림과 온대림이 공존하는 식생대 

오랜시간 자연상태에서의 모습 

세연교에서 기념촬영! 

세연교의 형상인 태우 

세연교 

문섬

러브랜드의 미녀 삼총사.(좀더 진한것도 있으나...)  

선녀와 나무꾼의 과거로의 여행~~~~~~ 

골동품.

내가쓰던 전화기도 몇대나 보인다. 

평화의 공원 가마오름 일본군 동굴 진지에서 

일본군의 항복문서.

아유 고소해 ㅎㅎㅎ 

아 요넘이 뭣이냐면

영평도에 떨어진 포탄이랑께.

김정일이도 항복문서를 써야것네...

새로생긴 계도열차랍니다.

제주의 자연을 느낄수 있는 열차라네요.

한번 달려 봅시다.

호수공원을 가로질러... 

토피어리에도 찰깍! 

선남 선녀가 보인다.

중국에서 와서 왜딩 촬영중이네.행복해 보인다.잘 살아라. 

용연교(용두암쪽)에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버리는 

즉 영원히 풀리지 않도록 하는 사랑의 자물쇠가 있구나. 

집으로 온다.

스타 크루즈호로 목적지는 목포이다. 

 제주항을 빠져 나온다.

방파제와 아름다운 하늘...

제주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는 서울 아니면 부산 그 어디론가 추억을 싣고 날아 올랐다. 

진도가 가까워 온다.

이름다운 남도 바다... 

큰 바위 얼굴같은 기묘한 섬

남도 바닷가는 아름답다.

 

이렇게 하여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 왔으나 그 피로는 쉬 가시지 않는다.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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