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길 이야기

한산대첩길(사전답사)-달아 노을길[3.0km 연명항-달아전망대]

청풍헌 2014. 1. 5. 00:05

중화동에서 내친 걸음으로 연맹으로 출발했다.

인도가 없는 좁은 차도를 걸어서 오다 서씨가족묘원을 지나 아래로 내려가는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연맹예술촌이 나온다.

제2코스는 이곳 연맹마을에서 시작하여 마을을 가로질러 지방도를 지나 위로 오른다.

매우 가파른 길을 올라 희망봉에서 달아 전망대 가는 한려해상 바다 100리길과 중첩된다.

연맹예술촌 근처에 있는 스템프 박스를 지나면 벽화가 나타난다.

온 배륵박에 칠을 해 놓았다.

그것도 통영에서 내노라 하는 미술가들이 있는 연맹 에술촌 앞마당에...

어느 신문사에서 지적을 했다시피 참 아이러니하다.

좀더 머리를 맛대고 좋은 방법이 없었는지 벽화를 보니 이건 아닌것 같다.

통영이 어떤 곳인가? 

▲이제 막 세워진 스템프 박스

▲유아원 수준의 만화

▲연맹예술촌 화가님들은 오며가며 보았을 텐데...

 

▲연맹마을 각종 단체가 다 모였다.

▲어느날 왠 사람들이 갑자기 생겨 마을 아낙들이 무서워 한다고

▲찻길 건너편에 있는 길 안내판(이걸 자세히 볼려면 차도에서 볼 수 밖에...)이동이 필요함.

▲심한 오르막

▲급경사를 오르다

▲발아래 펼쳐진 연맹마을 모습(마을 바닷가에서 핵핵 거리며 치고 올라왔음)

▲고개마루 바다백리길과 만났다

▲전망대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학림도

 

▲정자를 짓고 고사의 흔적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급경사의 계단

▲달아공원 맞은편

▲달아공원

 

이 코스는 연맹 마을에서 바다 백리길과 합류되어 달아 전망대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오르막 내리막이 너무 심하여 걷기 코스로는 매우 힘든 길이다.

누가 관리하고 안내할지 심히 걱정된다.

 

20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