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길 이야기

한산대첩길(사전답사)-척포 해안길 [3.1km 달아-물개]

청풍헌 2014. 1. 5. 13:09

제3코스는 달아마을에서 척포 해안길을 따라 척포(마동)까지 3.1km이다.

이 길은 낚시꾼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길이라 사시사철 낚시꾼들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불법주차에 각종 쓰레기가 난무하는 곳이다.

더군다나 관리권 밖에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외진곳인데 차를 타고 휘리릭 지나기는 좋은데 걷기에는 부적합한 곳이다.

걷는 내내 차량을 피해 다녀야 하며 낚시꾼들의 쓰레기 방치 현장을 보며 자리를  깔고 음식을 해 먹으며 술판을 벌리는 광경을 목격한다.

무얼 보며 걸으라고 하는지???

▲방파제(테트라포트)위에서 낚시를 하는 여성 

▲척포 해안길 초입(수산 과학관,es리조트 가는길) 

▲달아마을 전경 

▲잘 포장된 도로 

▲달아 방파제에 몰린 낚시꾼 

▲도로를 불법 점령한 낚시 차량 

▲역시 군데군데 낚시차량과 쓰레기들... 

▲앞바다는 학림도이다. 

▲척포마을 초입에 있는 입간판 

▲척포 방파제의 낚시꾼들(방파제 입구에는 낚시꾼들의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척포항 

▲척포(=마동)버스 정류장 

▲우물가에 세워진 기념비 

▲마을의 옛날 흔적들 

▲남해안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간첩 침투장소

("변호사" 영화를 보고나면 이것도 의문이 든다-서울에서 체포되어 확인 결과 이곳으로 침투 했다고...)  

▲사진 좀 잘 찍어 예쁘게 내주소! 

▲순박한 웃음. 

▲마을의 좌측으로 올라서 본 전경

 

마을에 대한 스토리가 전혀 없는 딱딱한 찻길은 0점짜리 길이다.

뭘 보고 뭘 느끼며 걸으라는지???

 

(팁 하나:시내버스 정류소에 있는 스마트정보)

 

20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