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 소식

미수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방학특강을 하다

청풍헌 2014. 8. 1. 11:11

여름 방학을 기하여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 보고자 의기 투합하여 일를 벌렸다.

이름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이다.

1달 동안 주2회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구성 했으나 강사초빙 및 프로그램, 수강생 등등의 문제로 

주 1강씩 4강만 진행 하기로 했다.

1강:북아트

2강:전래놀이

3강:내고장 역사알기

4강:낚시체험 및 물놀이

사전 계획서를 새로 부임하신 동장님에게 보고하고 협조를 구했다.

새로 부임하신 동장님은 文化동장님이다.

예술 통영을 지향하는 각종 정책과 문화운동을 주창 하시고 실천 했으며 책도 4권이나 집필하신 문화동장님이다.

큰 격려를 받고 일을 추진했다.


미수 새마을 작은 도서관 회원들로 이루어진 강사를 정하여 준비를 했다.

오늘은 개강 및 1강 북아트다.

반승용 미수 새마을 작은 도서관 회장님의 인사와 통영 새마을 도서관 지회 회장님의 금일봉 전달후 동장님이 올라 오셔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복연 강사가 어린이를 상대로 북아트 및 전래놀이를 겸하여 진행 했다.

전래 놀이는 우리가 어릴때 흙밭에서 놀던 옛날 놀이를 현대에 맞게 개량하여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자립심을 길러주는 일종의 야외 공부다.

소먹이러 가서 놀던 놀이, 동네에서 놀던 놀이를 요즘 어린이들은 학원이다, 컴퓨터다, 스마트폰이다 하여 

개인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 인성에 대단한 문제가 있다.

친구들과 같이 하는 놀이를 통하여 인성을 쌓고 사회성을 길러가는 것이 올바른 뱡향일 것이다.


색종이로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종이접기와 풀칠하기 오려서 붙이기 등등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책만들기 체험이었다.

어린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진지 했으며 순수했다.

'비석치기'는 교재를 사서 재미있게 진행했다.

'산가지'라는 놀이는 작은 나뭇가지를 여러겹 포개놓고 다른 나뭇가지가 움직이지않게 들어내는 게임이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뭔가 의미있는 일은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도 중요 하지만 인성도 매우 중요하다.

놀이를 통하여 사회성을 길러주고 내고장을 알아서 고향사랑을 실천하면 좋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기억에 사라질지 몰라도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여 전통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랄뿐이다.


2014.7. 29 화 미수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백세청풍 김용재



▲기다리면서 책도보고 간식도 먹고



▲드디어 개강식을 합니다.

▲반승용 미수 새마을 작은 도서관 회장님의 인사

▲시문고회장 심순자님

▲북아트

▲열심히 접고 있습니다.







집중

집중












기차놀이


비석치기1

비석치기2

비석치기3

산가지 놀이1

산가지 놀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