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단상
2월이 하순으로 치닫고 있다. 헐어 놓으니 총알처럼 세월이 간다. 가는 세월을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아쉽다. 그만큼 세상과 마주해야 하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무엇이 정답이고 바르게 사는 것인지 각자의 판단이 있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가치와 기준이 있어,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나의 삶이 곧 너의 삶이 아니듯 각자의 생각대로 살아간다. 나는 이 공부를 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통영 충렬사를 위하여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그래서 어쩌라고. 이 물음은 공통적이 물음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에 성취감을 느낄 것이다. 성취감은 자아의 실현이며 자기만족이다. 삶의 질이 나아지며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삶은 무엇인가?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가? 돈,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