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 3

뭐든지 쓰야 합니다.

뭐든지 쓰야 합니다. 쓰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논문에 대한 고심을 상담한 결과 이런 답이 돌아왔다. 7월에는 제향인에 대한 것을 쓰고자 했으나 초헌관에서 막혀 지금까지 허송세월 했다. 내일이면 8월이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시작해보자. 치열한 고민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고민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공부도 사회생활도 가정도 마찬가지다. 치열한 고민 끝에 결과물이 탄생한다. 고민을 끝내고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그래 8월은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시도 해보자.. 일단 내일은 계획대로 해남 대흥사로 템플스테이를 간다. 또한 미황사와 도솔암 그리고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까지 볼 것이다. 머리를 비우고 식히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자. 나는 어디쯤 와 있는가? 또한 ..

엽서가 된 임진왜란

김동철(부산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2022, 『엽서가 된 임진왜란』, 선인 이 책은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의 카페지기인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제장명 소장님의 추천으로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정통적인 학자가 임진왜란을 관통하는 좋은 책이라 하여 구입하여(50,000원) 읽었다. 소감을 간략히 적는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엽서를 통하여 임진왜란을 불러내어 배경과 결과 이후의 전개과정 및 일제강점기까지 관통하는 사료에 근거한 책이다. 총 53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특히 일본인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 읽는데 무척 힘들어 각 페이지마다 이름을 기록하며 읽었다. 이름만 14페이지에 달한다. 책은 총 10장으로 1장 임진왜란과 근대 엽서, 2장 전쟁 전야, 16세기의 일본, 3장 도요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