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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회 토요 걷기(장인의 길 1) 통영의 특별함이 빛나는 하루였다.

제168회 토요 걷기(장인의 길 1) 올해부터 일요 걷기에서 토요 걷기로 바꾸었다. 진작부터 주 5일제의 첫 휴무인 토요일에 걷고 일요일은 휴무해야 했었는데 몇 차례 시도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창립 10주년을 넘기고 미래의 10년을 위하여 토요 걷기로 바꾸었다. 물론 토요일에도 일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고 일요일에 쉴 수 있으니 좀 더 나은 방법일 것이다. 우리가 처음 걷기 시작할 때도 토요 걷기로 시작했었다. 이렇게 새로운 각오로 2023년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남해의 봄날과 협업으로 가장 먼저 장인의 길을 만들었다.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알아본 남해의 봄날에서 훌륭한 기획으로 시작된 지도 3종은 이를 바탕으로 책으로 묶여 통영 예술 기행을 발간했다. ..

통영/토요걷기 2023.02.14

2023년 2월 어머니 면회에 대한 단상

어머니 면회에 대한 단상 지난 주말 어머니에게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아 몹시 불편했다. 겨우 월요일인 어제 통화가 되어 근황을 물었다. 다리가 몹시 아파서 힘들었다고 목소리에서 아픔이 느껴졌다. 오른쪽 다리가 무척 아파서 핫팩으로 찜질하고 진통제를 먹어도 별 효과가 없다고 했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요양원에서 편히 계셨으면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된다. 두유와 초코파이, 홍삼과 줄무늬 티를 준비하고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를 6개 구입했다. 면회 가서 자가 진단 키트로 자가 검사 후 대면 면회 했다. 어머니는 간밤에 몹시 아파 잠을 못 잤다며 눈이 횅했다. 전화기를 살피니 옆의 손잡이 부분에 볼륨 조절기가 있는데 통화하면서 그것을 누르니 소리가 작게 설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전화를 잘 받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