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회 토요 걷기(문학의 길) 통영길문화연대의 연간 걷기 계획에 따라 9월 둘째 주는 문학의 길이다. 문학의 길은 문학 지도에 있는 두 개의 코스(박경리 길, 문학의 길) 중 두 번째 길이다. 문학지도는 남해의 봄날에서 2014년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한 지도로써 장인지도와 문학지도, 공연지도를 제작하여 통영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했다. 코스 개발과 스토리텔링은 통영길문화연대와 함께 했으며 지도 3종의 스토리를 묶어 통영예술기행을 출간했다. 문학의 길은 통영 출신의 많은 문인이 나고 자라고 작품을 구상하고 쓴 작품의 현장을 함께 걸으며 생각해 보는 걷기 행사이다. ‘걸어서 통영을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통영을 구석구석 누비며 걸었는데 사실 문학의 길도 여러 차례 걸었다. 매너리즘에 빠질까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