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 13

국가무형문화재 활쏘기 전승공동체 활성화 세미나

통영의 사대(射臺)와 사정(射亭) 연구 김용재(통영 충렬사 대의원) 국가무형문화재 활쏘기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의 사대(射臺)와 사정(射亭)에 대한 연구 논문의 토론자로 참석하게 된 김용재 입니다. 발표자인 김일룡 문화원장님은 일찍 통영의 전통과 문화에 관심을 두시고 자료 수집 및 연구와 집필을 하셨습니다. 또한 후학을 위하여 향토사 교육을 오래동안 했으며 지금도 교육과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십니다. 군사 계획도시인 통영에서의 개인 무기인 활쏘기의 장소인 사대와 사정에 대한 연구는 꼭 필요한 연구 테마이며 시의적절한 연구 과제라 생각합니다. 원장님의 논문에 대하여 궁금한 점과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1. 먼저 Ⅱ장 한산진(閑山陣)의 사정(射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산진 사정..

접촉사고

10월 23일(화) 아침 목욕가기 위하여 차를 빼다가 차량에 이슬과 여명으로 시야가 흐려 핸들을 너무 돌려 옆차의 범퍼를 긁었다. 옆차는 BNW였다. 10시경에 전화 했으나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다. 이실직고 하고 보험처리 한다고 했다. 온통 생각이 그곳에 있어 운전 하는데 지장이 있었다. 신윤선 선생이 눈치를 채고 무슨 일이 있는지 운전이 거칠다고 했다. 티를 안내려고 했으나 티가 나는가 보다. 좀더 신중해야겠다. 사고 접수 후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그럴려고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다. 보험을...

카테고리 없음 2023.10.25

큰형님 소식(10/10)

형님 소식(10.10) 2023년 10월 10일 13시경 형수님과 통화 내용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 어제도 담당 의사가 임종 방에 가야겠다고 했는데 버티고 있다. 소변도 없고 혈압, 맥박도 잘 안 잡히는 상태다. 고통스러워 헛손질도 한다. 그러면 진통제를 다시 놓아 잠깐 수면 상태에 든다. 그런 중에 의식도 있고 말도 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임종 상태인데 특수한 경우라 한다. 아쉬워하지 말고 편안하게 가시도록 하는 것이 가족의 도리다. 아파서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니 불쌍하다. 그래도 편안하게 가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남은 사람의 도리다. 고통스럽지만 여기서 잘 처리하겠다. 전화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다.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 박재성 시연회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 박재성 시연회 박재성 나전장 보유자는 오랫동안 경남 최고장인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나전칠기 교육 강사로 많은 재자를 배출하여 곳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재자 중 한 분이 신미선 공예가이다. 끊음질의 외길을 꾸준히 걸어오신 박재성 장인은 원칙을 벗어나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 전통적인 끊음질 작업은 숙련도와 오랜 시간을 요하는 작업으로 통영의 나전장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