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리도 탐방 욕지에서 푸나무를 한 배 실어오면 사서 불을 때서 밥을 해먹었다. 지붕을 이을적에는 육지에서 짚을 사와서 영을 엮어서 용부름을 틀어서 지붕을 이었다. 새끼를 까서 지붕을 전부 묶는다고 욕봤다. 나무하는것 하고 지붕이는 것하고 제일 힘들었다. 빨래하는 것도 큰 일이었다. 물이 귀.. 통영/통영섬 이야기 2020.03.26
(오비도 탐방)다음에 이자 붙여 주라 하여 마음씨 좋은 오비호 선장님에게 외상을 달아 놓았다. 오비도 주마간산(走馬看山) 풍화리를 돌면서 오비도가 궁금하였다. 몇 차례의 시도 끝에 드디어 오늘 뜻을 이루었다. 11시 30분배를 타고 입도하여 14:30에 나오기로 하고 풍화리로 갔다. 냄비렁 횟집 앞이 도선 선착장인데 냄비렁 횟집을 찾을 수 없어 계속 가다가 동네 주민에게 물어 확인 ..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5.06.18
바람정원사의 비밀 화원 신비의 섬 국도(國島) 탐방기 비밀의 화원 신비의 섬 국도(國島) 탐방기 국도는 아무나 갈 수 없는 섬이다. 이곳에는 청우일신회의 본산이 있는 곳이다. 통섬에서 국도 탐방 계획이 있어 올해는 꼭 참여 해야지 하고 기다렸다. 3월 13일 계획이 풍랑으로 취소되고 일주일 후인 3월 20일 연차를 내고 탐방객의 일원으로 참..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5.03.26
바위 주제에 새인양 흥을 가누지 못하고 비상을 서둘다가 어른 새에 발목이 잡혔다 산양면에서 섬을 조망하기는 쉽다. 미륵산 정상과 달아공원, es리조트, 수산 과학관등등에서 조망되는 올망졸망한 섬은 남해의 리아스식 해안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통영에서 사실 아름다운 섬은 학림도라고 자부한다. 왜냐하면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가고 자고 간 유일한 섬이기 때문이..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4.06.30
통영의 사라져가는 문화를 찾아서(우도 부엌 탐방) 통영 도서관에서 시행하는 "통영의 사라져가는 문화를 찾아서" 라는 프로그램중 두번째 주제인 "통영의 사라져가는 부엌을 찾아서" 강연을 듣고 현장 탐방에 참가했다. "통영 섬 부엌 단다 탐방기"의 저자인 김상현 기자가 직접 강연과 현장답사를 나섰다. 우도는 여러차례 방문했다. 우..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4.06.26
추봉도 포로 수용소 흔적을 찾아서 민족의 비극인 6.25가 한창일 때 거제에 포로 수용소를 짓고 포로를 관리 하였다. 연합군이라 하지만 실질적인 작전은 미군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 수용소에 수용된 포로들은 여러 부류의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다. 인민군, 학도병, 팔로군, 의용군, 징병자, 군속등등... 많은 수의 포로들..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4.06.23
연화도 탐방 간밤에 악몽을 꾸었다. 일어나니 비가 온다. 오늘 연화도 기기로 한 날인데 괜히 망설여진다. 비가 온다 하는데 어쩔까요? 그쪽에서 의견 일치가 안된것 같다. 좀 있으니 가자고 연락이 왔다. 꿈은 반대라고 한다. 생각을 달리 먹으니 한결 가벼워진다. 일회용 우의를 구입하고 신발을 점..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4.06.18
연화도 단상 불연佛蓮의 섬 연화도 전설(7.1km 4.5h) 연화도 출렁다리가 유명 하다던데, 불국정토 연화도는 무었이 있을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하고 궁금했다. 지난번 연화도를 갈려고 당포항에 갔다 욕지로 향했다. 연화도는 연이 닿지 않아 여태껏 탐방을 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오늘 탐방을 하게 ..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