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매물도에 피어난 봄의 향연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2.03.08
장좌섬의 통영광산 이야기 남망산 공원과 좀 떨어진 그 섬이 궁금 하였다. 그 섬은 마고할멈이 버린 장좌도 였다. 장좌도의 전설 동호동 충무조선공사 동쪽으로 쑥 내민 작은 동산은 원래 섬이었다. 근세 일제 강점기에 금광을 채굴하면서 남망산과 가늘게 연이어진 이래, 최근의 항만 매립으로 다시 육지 가운데의 ..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2.03.04
구국의 성지 제승당을 다녀와서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때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후 제승당을 짓고 삼도수군 본영을 삼은 유서깊은 곳이다. 몇번을 방문했지만 그저 그런 곳이려니 했는데 오늘은 감회가 남다르다. 제승당을 가는 파라다이스호 선미에 있는 태극기가 오늘따라 달라 보였다. 통영별로를 완주..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2.02.06
愛鄕內島神仙景 애향내도신선경 과연 신선이 노닐던 곳처럼 때묻지 않은 숲길 이었다. 잘 알려진 외도에 비하여 너무나 한적하고 조용한 내도 외도가 남편섬 이라면 내도는 안으로 조용히 삭히는 아내의 섬이었다. 두아름 이상되는 소나무와 울창한 상록림 미끈히 자란 동백나무 두시간 마다 있는 도선..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1.10.01
비진도 산호길 탐방2 전설의 고장 비진도 비진도의 전설을 따라가보자. 왜 남자는 다리를 쩍 벌리고 사진을 찍을까? 그것이 궁금하다.ㅎ 선유대에서의 탁트인 시야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그리고 구름과 송림 이 길은 샘터 가는길 길이라 할수없는 절벽이다. 줄에 의지하지 않으면 오르..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1.08.27
비진도 산호길 탐방1 비진도는 '미인도'라고도 한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도있다. 안섬과 바깥섬으로 구분되며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가 형성되어 서쪽은 백사장이,동쪽은 자갈로 되어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 국립공원 비진도이다. 이야~길 지기님의 번개를 보고 문득 가.. 통영/통영섬 이야기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