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상의 생각

나누고 싶은 경험

청풍헌 2016. 2. 17. 22:41

아침단상

작업장을 한 바퀴 돌면서 지게차 주차장에 널 부러진 전선조각(피스)을 주웠다. 타이어에 박히면 펑크가 날 것이다. 그냥 손이 가는 데로 주웠다. 누군가의 행위가 일어날 수 있는 재해를 예방 한다면 이 사회가 조금은 밝아질 것이라 스스로 위로해 본다. 그냥 하고 싶은 데로 할 것이다. 육체와 정신이 내 사고가 시키는 대로 행할 것이다. 그러나 지나친 간섭은 피해라. 과유불급이다, 명심하고 명심 할 일이다. 머리를 정리해야 한다. 최우선 과제가 무엇일까?

 

가까이는 부모님 건강이다. 1924년생이니 우리나이로 92세다. 지난 추석 때 개종을 했다고 선언 했는데 지금은 어떠하신지 물어보지 못했다. 돌아가시면 장례절차 및 제사문제가 있다. 제사를 지내지 말라 했는데 어찌해야할지? 어머님이 많이 아프다. 걱정이다.

 

내년에는 대학을 진학 하고 싶은데 구체적인 방법을 누구와 의논하지? 등록금은? 경상대 사학과에 진학하여 통영 향토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인정받고 싶다. 그러면 누구랑 의논하지? 최광수 교수님에게 의논해볼까? 뭐 솔직히 이야기하면 조언해 주시겠지.

 

다음으로 이순신 해전로 탐사계획을 세워야 한다. 요트, 보트, 어선 중 무었을 이용할 것인가? 또 무었을 느낄 것인가? 공개는 어느 정도? 동행자는? 글의 느낌은? 드론은? 깊이 공부하고 해전사를 이해해야 하는데 언제 공부하나? 시간 없다는 것은 핑계다. 적은 시간을 쪼개서 사용해야한다.

 

목표를 위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목표가 없으면 계획도 없다. 얼렁뚱땅 세월은 잘도 갈 것이다. 평범한 일상은 아무 의미도 없이 잘도 지나간다. 의미 있는 일상을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목표, 의미 있는 삶, 진심(올바른 마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가식은 아닐까? 뼛속까지 진심일까? 생각은 어디서 올까? 누가 지배를 할까? 그 정체는 무엇일까? DNA, 학습,.....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진정성과 실력이 있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걷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력과 경험과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PPT가 필요하다.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시민들 에게 나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

2015.10.30.

'개인 > 일상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5년, 10년 후 뭐하지?  (0) 2016.03.10
통영이 참 좋다.  (0) 2016.02.18
안전 불감증  (0) 2016.02.17
낙하산  (0) 2016.02.17
맑고 향기롭게 살기  (0)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