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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지키기 문화릴레이#3

청풍헌 2016. 12. 24. 22:11

공방 지키기 문화릴레이 경남 인디 무지션 최준혁 공연이 있어 참가했다. 강구 안에서 노동당 노회찬 의원의 시국강연회 후 공방에서 공연이 계획 되었다. 여름 공방을 방문 후 차후에 다시 오마고 약속 했다 하며 젊은 아티스트는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진심으로 공방이 지켜지도록 원하는 마음이 간절해 보였다. 창원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으로 기타와 매우 차분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추운 날씨에 손가락이 얼얼할 정도인데 야외에서 연주와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y간사와 사랑이 모이는 샘 원장님과 순간 착각했다. 공연 후 날씨가 추워 앞의 장어구이 집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 시민단체 연대에 대한 이야기와 구심정이 없다는 이야기, 활동에 대한 아쉬움 등 이야기가 있었다. 특히 위안부 대표님이 조직을 구성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따라와서 눈치 보여 내가 계산했다. 일이 잘 풀리면 좋으련만……. 여러 이야기가 들리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2016.12.17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