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길문화연대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지만 너무나 조용하다.
세상이 어지러워 그런 면도 있지만 세상이 아무리 험하여도 시간은 흘러간다.
각자의 자리에서 할 일을 다하고 있다.
통영길문화연대가 지난해를 돌아보면
대내적으로 남파랑길 가이드 사업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연장선에서 군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도 했었다.
봄의 사량도 지리망산
초여름의 하동 섬진강변 길
가을의 합천 소리길
겨울의 내도 명품길을 행복하게 걸었다.
대외적으로 캐나다에서 열린 WTN에 두 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지리산 둘레길에서 열린 ATN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통영길문화연대를 알렸다.
공익사업으로 통영시보행환경조사를 실시하여 시청에서 보고회를 가졌으며
그린로드대장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두 회원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가졌다.
무릇 걷기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하다.
올 해는 시내 걷기의 참여가 저조하여 몇 차례 최소를 한 적이 있었다.
나의 지론은 우리가 통영의 길을 걸어야 통영길문화연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민이 깊어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일단 계획은 한 달에 한 번만 걷는 것으로 했으나 임원회의 시 의논해봐야 할 것이다.
시외 걷기에 주력해보려고 한다.
또 11월에 일본 미야기 올레에서 열리는 ATN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수익사업으로 남파랑길 가이드 사업도 올해에도 있다 하니 적극 참여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집행부의 관심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모두가 관심을 가질 때 우리 단체가 빛나고 잘 유지될 것이다.
누구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공익단체가 되었다.
길 부대장의 말처럼 잘 알려진 공익단체가 된 것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행동하자.
코스별로 담당자를 정하여 사전조사 및 안내를 맡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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