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여행 이야기

일본 북규슈 여행기5

청풍헌 2011. 6. 24. 21:03

일본의 우체통

길가에 있는 우체통을 발견 우체통이 빨간것은 세계 공통인가?

한국의 우체통보다 각진 모습이다.

테재부 천만궁

신의 나라답게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전이다.

인간과 신의 연결 고리로 새의 형상을 한 신전 표시물

신전내에 있는 녹나무

수백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녹나무

아름다운 정원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들

고궁에서 스케치 중인 학생

소의 특정 부위를 만지면 아픈곳이 낫는다고 많이 만져 빤지르르 하다.

학문의 신인 스기와리 미찌자네의 고향에서 씨가 날라와서

고향의 복숭아 나무와 똑같이 자란다는 복숭아 나무.

그만큼 그리움이 간절하여 날아 왔단다.

연리지

부부의 연 이라는 나무.

두나무가 한뿌리인 녹나무

본당

본당의 중앙에는 큰 거울이 있다.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있다

특히 입시생들과 취업등의 소원을 빌면 영험이 있다고 새해에는  많은 사람이 참배를 한다고.

 

케널시티에서 본 이상한 광경

무얼 하는 지 나무 가마를 어깨에 매고 구호를 외치며 왔다 갔다 한다.

무슨 단체의 단결을 도모하는 운동 같다

라면집에 갔다.

일본 각지의 유명한 라면요리가 유명하다는데 무었이 먹을 만 한지 사진만 보고 주문을...

900앤이면 13000원 정도인데

라면은 너무짭다.

손짓 발짓으로 더운물을 얻어 부어니 조금 먹을만 하다.

우리나라의 라면은 인스턴트인데 이 라면은 각 지방의요리 인지라 맛이 완전 틀리다.

무슨 라면맛이 이런지???

돼지고기 수육이 들어 있는 라면...

그맛은 느끼하고 짜고...

비가 오는중에 남장원을 찾았다.

일본에 있는 유명한 사찰이라는데 동양 최대의 와불이 있으며

스님이 두번이나 롯또에 당첨되어 와불의 발바닥을 만지면 돈 벼락이 떨어진다고...

알록 달록 우산을 쓰고 오른다.

모두다 돈벼락을 맞기 위하여

남장원 입구

양 옆으로 석등이 도열해 있다.

열반으로 이르는 절 입구

터널로 이루어져 있다.

 

터널의 양 옆으로는 시주를 한 사람을 기록해 놓은것 같다

바닥에 떨어진 바람개비 꽃.

지난 북포루 길에서 보았던 바람개비꽃을 여기서 보다.

마삭의 일종인 백화등 이라고...

부산의 자비사의 기념식수.

부산의 자비사와 자매결연을 하여 주지스님과 교류가 활발하다.

삼중스님과 부산 소년원과의 교류도 있었다.

발을 만지면서 소원을 비는 구조라 노씨 할머니.

동전을 붙이며 소원을 빌어본다.

동양 최대의 와불이라고 길이가 41m에 높이가 11m 무게 300톤이라나?

미얀마에 의약품 들을  원조 했는데 그 보답의로 부처님 진신 사리를 보내와

사리를 모시기 위한 와불을 만들었다고

와불 앞에있는 검은 통은 납골당.좀 무시무시한 생각이...

귀여운 빗자루 동자

이끼가 낀 고색 창연한 석등들...

비오는 도로

온통 비에 젖어 우중충한 거리

다리를  건너다 본 노래악보.

절의 노래인지 마을의 노래인지 다리에 설치되 있다.

 

주차장에서~~~~~~~

비가오는 창가에 비친 도시의 모습들

시모노세키에 있는 대영제국 영사관 건물

대동아 전쟁 전 까지 영국의 대사관이었다고 한다.

영국 여왕의 문장이 선명하게 있다.

해가지지않는 나라 당시 영국의 위상을 짐작케 하는 건물이다.

집으로 가야 한다.

하마유 호를 타기 위하여 터미날로 들어선다.

또 배에서의 추억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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