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여행 이야기

일본 북규슈 여행기3

청풍헌 2011. 6. 24. 06:06

가마도 지옥온천

이승과 저승이 공존하는 지옥 온천이다.

지옥 위에서 사는  일본인들은 축복인지? 불행인지?

가마도 지옥온천

붉은 지옥(산화철이 녹아 있는 끓는물)

바다지옥

스팀이 나오는 곳.

족욕장에서 사이다를 먹다.

급히 먹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슬이 들었네.

옛 선현들이 우물가에서 버들잎을 띄워 물 마시던 생각...

 

가마도 지옥

긴린코 호수 하류

냉천과 온천이 동시에 나오는 호수

호수에 있는 역돔.

e런 역돔을 여기서 만나다니 이럴수가?

역돔(틸라피아)은 내가 5년동안 양식하던 물고기 인데 원산지는 아프리카 열대지방이다.

미 FDA에서 미래의 식량이라고 극찬한 어류인데 국내에는 진해 내수면 연구소에서 80년대 중반 보급 하였다.

86년도에 회사를 그만두고 처음  시작한 사업이 역돔 양식인데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고기라 하우스를 짖고

가온을 하여 평균수온 20도를 유지하여 사료를 주어 키우는 양식 이었다.

당시 거제에는 나와 예구마을 의 태평양 수산이 처음 시도를 하였다.

이 어류는 새끼를 받기 위하여 먼저 암수  50% 비율로 구분하여 수조에 모래를 깔아주면 숫놈이

집을 짓고 암놈을 유혹하여 산란,방정,수정을 하여 그 알을 암놈이 입속에서 부화를 시킨다.

부화가된 치어는 스스로 먹이 활동을 할때까지 어미의 입 주위에서 노는데

위급한 사항이 닥치면 어미의 입속으로 재빨리 피하는 모성이 강한 고기였다.

당시 모르는 사람은 고기가 새끼를 먹는다고 머리를 때리는 촌극을 빗기도 했다

위의 사진은 숫놈이 집을 짓고 암놈을 유혹하는 행위이다.

당시 태평양 수산의 배종화 어른은 공어 양식의 전 단계인 식물성 플랑크톤인 클로렐라와

동물성 플랑크톤인 로티페라를 배양  실험 중이었다.

이 고기를 여기서 만나다니 반갑기도 하고 옛 회상에 젖어 본다.

자기 세력이 강하여 다른 숫놈이 침입하면  싸움을 심하게 하는 어류이다.

일본의 여성들이 가장 좋아 한다는 긴린코 호수의 전경.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

가을 단풍과 석양이 어우러 지면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때를 그리면 동료와 인증샷~

신전 주위에 있는 녹나무

유후인을 나오면서 기와 돌담인데 기와위에 철사가 이것이 무었인지 궁금하다...

밭에서 일 하는 여인

옥수수도 보이고 파,해바라기 등등

옆에는 퇴비도 보인다.가서 인터뷰를 하고 싶지만 말이 통해야 ㅋㅋㅋ

호텔로 가는 길에 폭포를 들렀다.

폭포속으로 ...

'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북규슈 여행기6  (0) 2011.06.24
일본 북규슈 여행기5  (0) 2011.06.24
일본 북규슈 여행기4  (0) 2011.06.24
일본 북규슈 여행기2  (0) 2011.06.20
일본 북규슈 여행기1  (0)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