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 소식

소중한 국보 세병관을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청풍헌 2013. 10. 1. 16:17

통영 세병관은 국보 305호다.

통제영의 중심 건물이며 가장 으뜸이 되는 상징이 세병관이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국가의 보물 즉  국보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통제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청작업을 하면서 우물마루를 제대로 보호를 하지 않아 홰손의 우려가 있다.

발판작업을 하기전에 우물 마루를 켄버스나 천막으로 잘 보호해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하여

중앙 통로쪽으로 관광객이 신발을 신고 출입을 하고 있었다.

 

어느 국보에 관광객이 신발을 신고 출입 하는곳인 있는지 묻고싶다.

통영시에서는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에 바란다'에 올렸는데 수정이 될란가?

 

통제영 복원의 중심이 세병관이다.

다른 국보와는 다르게 우리 세병관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 만져보고 안아보고 누워보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세병관이 단청 공사 때문에  조금이라도 흠이가면 안되므로 우물마루 바닥을 천막으로 잘 보호해야 할 것이다.

 

▲세병관 단청 작업을 위한 발판공사 

▲중앙 통로에는 계단과 발판에 부직포가 깔렸다. 

▲축대위와 바닥에 깔린 박석부위는 비닐로 덮여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우물마루에는 아무것도 없다.그래서 관광객이 그냥 들어온다, 

▲우측에도 

▲좌측에도 

▲전폐단에도  

▲더렵혀지고 있는 국보305호 세병관 우물마루

 

 2013.9.29 일 백세청풍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