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생활 속에서

민상이 병문안을 가서

청풍헌 2011. 7. 25. 22:20

             민상이가 입원한 병원엘 갔었다.

쏘장이 되가지고 여테껏 가보지 못하고 미안쿠만...

 이쁜척 포즈를 잡아 보았다.

울 서방님 빨리 나으세요 라고 기브스에 적혀있다.

깍두기 머리에 볼살이 더 붙은것 같다.

자씩! 빨리 낳아서 열심히 일해야지 하고 말했다.

귀여운 아들과 딸

그래 아빠가 최고다!

아비는 아이들의 거울

거울이 맑아야 아이들도 맑아지겠지.

어서빨리 완쾌하여 아비노릇 해야지...

 

2011.7.24 진주 제일병원에서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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