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도 많았던 음악당이 드디어 준공식을 한다고 안내장이 왔다.
돌이켜 보면 윤이상 음악제를 한지도 11년이 지나났다.
통영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버금가는 근사한 음악당을 짓기 위하여 동분서주 하던 전임 진의장 시장의 뜻에는 못미치나
그런대로 번듯한 클레식 음악당이 준공을 하게 되었다.
통영국제음악당이 남부지역 클래식 전용관으로 탈바꿈하면서 통영이 국제음악도시로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업비 520억 원(국비 243억ㆍ 도비 166억ㆍ시비 110억)으로 1천300석의 콘서트홀과 300석의 다목적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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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갈매기 형상의 음악당
▲입간판
▲나의 마누라 내 평생 염원하던 나의 목표는 이제 그 문안에 들어선것 같소.
목표는 바로 세계적 수준의 작곡가였소.작곡가가 내 평생 천직인지는 잘 모르오.
그러나 작곡으로서 세계 최전선의 수준에서 인정 받게된 것만은 사실이오.
나는 이 일을 계속 하겠소.
만약 민족을 구원 할 수 있는 또 다른 최선의 길이 나를 요구 한다면 나는 작곡을 던지고 나의 몸을 던지고 그길을 달릴지도 모르오.
▲야외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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