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섬 이야기

통영인뉴스 후원의날 우도탐방

청풍헌 2013. 12. 25. 11:22

지난 12월 1일 통영인뉴스 후원의 날을 우도에서 했다.

평소에 접근 하기가 힘든 우도!

그곳에는 인간극장에 출연한 우도이장 김강춘씨와 용궁의 요리사 강남연씨가 있다.

통영인뉴스 김상현 대표와의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도 구멍섬앞 몽돌밭 해안 청소와 기념식을 하고 우도 둘레길을 탐방하는 순서다.

선창이 없는 몽돌밭 갯바위에 내려 가져온 자루와 그물로 청소를 했다.

다 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인원이다 보니 2차로 나누어 입도를 했다.

 

우도는 연화도와 인접해 있으며 연도교를 놓은 다는 정보를 들었다.

연화도와 연결되면 접근성이 그래도 좀 나아지겠다.

특히 이장님의 딸이 인근 연화도로 통학을 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면 학교에 갈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워 했다고 한다.

섬에 사는 사람들은 아이들 교육문제, 의료문제가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우도에도 둘레길을 제법 조성했다.

육지의 사람들을 끌어 들이기 위하여 섬을 거의 한바퀴 두르는 둘레길을 조성 했으며

일부에는 데크를 만드느라 공사중이다.

육지 사람들이 와서 무었을 느낄까?

섬 사람들에게는 과연 무었이 도움이 될까?

 

지난 여름의 아픈 기억이 떠 오른다.

적조와의 전쟁터였던 우도와 연화도~~~~~~~~~~~~

그래도 우도는 좋았다.

용궁의 만찬이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와 생달나무가 우도를 지켜주고 있다.

아울러 구멍섬도......

▲우도의 심벌 구멍섬 

▲산양면 중화동에서 

▲이른 아침 커피 한잔에 

▲인원체크를 하며 선착장으로 

▲승선 

▲선장실 조타석 

▲어린이 탐방객 

▲몽돌밭 갯바위에 하선 

▲밀려온 다국적 쓰레기들 

▲1차 선발대 하선하고 

▲그물과 자루에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한다. 

▲몽돌 밭에 데크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없던 데크가 설치되고 있다. 

▲어린이가 신났다. 

▲오랫만에 나온 시민들이 사진 담기에 열중이다. 

▲단체로 찍기도 하고 

▲어린 후박나무 잎사귀에 난 자국들(?) 

▲할머니의 난방용 장작을 패드리고 

▲후박나무와 생달나무 군락 

▲후박나무 

▲생달나무 

▲모두 모이세요! 

▲향토사 김근용 회장님의 축하인사 

▲김상현 대표의 인사말 

▲이 가마솥에 무었을 고울까? 

▲둘레길 탐방 

▲지게를 태워주는 통영 발발이 이진학 홍보담당 

▲둘레길에서 휴식을  

▲우도 당집 

▲우도의 당집유래에 대하여 설명하는 김기자 

▲길 

▲예쁜 두 해설사님과 시청 모 과장님

 

지난 12월 1일 통영인뉴스 후원자의 날에 우도탐방을 하고 묵혀 두었던 글 이제사 올립니다.

 

2013.12.25 백세청풍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