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 소식

장치길의 작은 통영풍경전

청풍헌 2011. 8. 21. 09:25

 

예술의 길~

 

통영을 자신만의 톡특한 색채와 감성으로 표현한 예향 지킴이 장치길의 작은 통영풍경전를 다녀왔습니다.

 

누군가가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작은 소도시인 통영에 예술인이 많이 태어 나는가?

통제영시대 팔도장인들이 다모여 각자의 예술세계를 꽃피운 밑바탕이 그 태동이라고들 합니다. 

작가와의 대화

 

장치길 그는 누구인가?

 

1961년 통영산으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 1992년 통영고려화랑에서 첫 번째 그림전을 시작으로

올해는 열다섯번째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0년 ‘동서미술상’(마산 동서화랑) 등을 수상했으며 2010년

남녀 전통예복을 소재로 한 그의 작품 ‘별곡’은 중학교 미술교과서(지학사)에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장 화백은 2006년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경계를 넘어서-교감’이란 주제로

단독 초대전을 개최하면서 작품 22점(100호 10점. 10호 12점)을 유럽에 처음 소개했으며 프랑스 중국 뉴욕등에도 초대전을 했습니다.

현재 연명예술촌장로서 ‘통영아트페어’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예술혼을 앙양시키며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향토 작가 입니다..

 

전시회

 

올해는 작은 그림전이 화두라네요.

일전에 서울 인사동에서 작은 그림전을 관람 했는데... 

관람

 

한무리의 젊은 새댁들이 오셔서 관람을 합니다.

자세히 들여보고 있습니다.

아! 여기가 "중화동이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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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세계

 

작가는 민속을 토대로한 전통의 문양을 바탕으로 통영의 산과 바다의 세계를 표현한 향토 작가 입니다.

작가는 한 곳에 머물면 정체가 되고 타성에 젖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바탕에 있는 정체성은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간다고 합니다.

즉 기본 바탕이 되는 전통(고지도,단청,무속,)의 바탕아래 더욱 단순화시켜 독자들이 많은 상상과 생각을 하도록 한답니다.

통영의 예술인인 전혁림,이한우 화백님과도 일맥상통 하는 화풍이 있다고 봅니다.

 

2011.8.20 갤러리 통영에서 백세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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