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692

한국사 첫 수업에 드는 생각

내가 왜 이래야 하나?머리에는 온통 생각이 수업에만 집중되어 있다.모르는 것 투성이고, 따라갈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내가 왜 이래야 하느냐고 회의가 들기도 한다.먹는 것, 잠도 설치고 천년만년 살 것인가?내가, 이 공부를 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오늘은 힘드네.갑자기 회의가 들기도 한다.저녁에 늦게 수업 마치고 집에 오면 밤 11시가 넘는다.05시 기상하여 차 한 잔 놓고 논문을 잡는다.수업 준비에 바빠 다른데 신경 쓸 겨를이 없다.연속 이틀 수업은 힘들다.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공부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한다.이래야만 하는가?이걸 해서 뭐 할 것인가?남보다 더 배워서 뭘 할 것인가?어떤 이득에 있어, 이렇게 고생해야 하는가?고생 끝에 어떤 낙이 올까?과연 오기나 할까???

개인/학교 2025.03.20

원고 모집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안녕하세요.군사편찬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군사 제135호 원고를 모집합니다.모집기한 : ~ 4월 10일(목) 24:00시까지유의사항 : 투고본 분량(원고지 150매 내외, 170매 이상 접수거부, 초록 각 5매 미만)을 준수할 것2024년부터 군사사 우수논문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군사사 연구자 분들의 많은 투고를 기대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자세한 투고관련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 군사지 제135호 원고모집 공고(최종본).hwp

개인/학교 2025.03.18

병산서원

서애 유성룡이 풍악서당에서 유생들을 교육하다가 장소가 좁아서 병산으로 이동하여 병산서당을 열었다.서애가 죽자 사우를 세워 향사를 지내고 병산서원을 세웠다.가는 날이 2월 초하룻날이라 초하루 분향례를 하는지 물어보니 3월 초정일에 지낼 춘계향사에 망기를 쓰고 있었다.보기를 청하여 안으로 들어가 살펴보았다. 서애 유성룡의 종손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망기는 보름 전에 우편으로 발송하며 망기의 날인은 먹 인주로 45도 정도 기을게 찍었다. 예부터 내려오는 관례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