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나의 이야기

가을향기

청풍헌 2011. 10. 6. 05:54

 

 

 

금목서(만리향)가 꽃을 만개하여 그 향기가

 여인의 지분 냄새마냥 내 머리를 어지럽게 하여 정신이 혼미해진다.

가을 냄새인지 지독한 향기는 외로움을 불러오고

또한 누군가를 생각나게 한다.

마음과 정성이 통하여 기다리고 궁금하던 게 해결 되었다.

기록 그 영원한 시간은 우리가 하는 일이며 앞으로 해야할 일이다.

기록은 영원하다.

기억이 멈추는 그날까지 기록 할련다.

간절히 원해야 가까워진다고 했다.

좋은 마음을 가질때 좋은기운 좋은 일이 생긴다.

칭찬하라 표현하라

내가 기분 좋으면 상대에게 전파된다.

오늘 오후는 그놈의 향기 때문에 들떠 있었다.

향기,남자의 향기,여자의 향기

사랑, 쓸쓸함,만월

만리향의 지독한 향기는 내 마음을 누군가에게로 전달하는 마약이었다.

 

2011.9.29 사내에서 백세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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