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동상들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인물은 동상을 세운다.

통영에도 동상이 있다.

전신동상도 있고 흉상도 있으며 무명상도 있다

 

남망산 공원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도에 통영군민이 모금을 하여 구국을 위한 마음으로 동상을 세웠다.

나라가 제대로 자리하기 전이며 통영의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상징물이다.

 

동상 뒷면에 있는 동판이다.

임진년이 여섯번째 돌아오는 이날 그때와 같이 국난이 일어나 이순신 장군을 그리워 한다는 내용의 동판이다.

통영군민 30여만명이 뜻을 모아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단기 4285년(1952) 임진구11월 19일(이순신 순국일)

통영군임진육주갑충무공기념사업위원회건립(올해는 임진 일곱번째 돌아오는해)

 통영시 정량동 망일1길 82번지에 있는 청마 문학관에 있는 흉상이다.

청마는 출생지를 놓고 통영과 거제가 법정 문제로 비화되었어나 지금은 거제에는 기념관, 통영에는 문학관이 있다.

시인 이영도와의 플라토닉한 사랑이 유명하다.

청마탄신 100주년에 시민의 모금으로 세운 흉상이다.

중앙동 우체국 골목 입구에 있다.

2008년 10월 2일 청마를 지키는 사람들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통영지부가 세웠다

망일봉 이순신 공원에 세운 이순신 동상.

건립주관: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추진위원회

기부자명;하원대(한송재단 이사장)

작가명:정욱장(울산대 미대교수)

일자:2005.8.14

이순신 장군 탄신 460주년을 기념하여 이곳에 세웠다.

도천테마파크 옥외에 있는 윤이상 전신상.  

전시관내에 있는 북한에서 제작한 흉상.

독일에서 활동한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을 기념하는

도천테마파크를 2010년에 개관을 했다.

꽃의 시인 김춘수 전신상

통영 항남동 오거리 소공원에 있다.

2010년 6월 윤영석의 작품이다. 

초정 김상옥 선생님의 좌상 

항남동 초정거리 입구앞 간선도로에 있다.

2011.김영원의 작품이다. 

박경리 기념관에 있는 축소전신 좌상.

산양면 신봉의 유택앞에 있는 기념관 내에 있다.

2010년에 개관했다.

 

산양면 수산과학관내에 있는 발해 1300호 기념 동상이다.

제목은 침묵의 영웅이며 정동명의 작품이고 2010년에 세웠다.

발해 1300호는 발해건국 1300주년을 맞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제주까지 항해하던

고 장철수,이덕영,이용호,임현규 대원의 전신상이다.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기념관에 있는 김성은 장군 흉상.

나라가 풍전등화일때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상륙작전을 성공해서

통영을 탈환하여 귀신잡는 해병이라는 칭호를 얻은 장군이다.

통영시 무전동 원문고개 해병대 전적지내에 있으며 2011년 8월에 개관했다.

 

 

통영은 옛부터 구국의 성지였다.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 승전을 한 곳이며

이곳이 한국해병대의 최초 상륙작전지로써 큰 공을 세운곳이다.

 한국전쟁이 한창인때 군민의 성금으로 순수한 구국의 마음으로 국내 최초로 이순신 동상을 세웠고

많은 문인과 예인들이 배출된 아름다운 통영이다.

 

2012.1.31일 통영에서 백세청풍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