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가족 이야기

[스크랩] 어버이날

청풍헌 2011. 5. 23. 22:01

 오늘은 어버이날!

여든여덟의 아버지가

아흔일곱의 누님이 보고싶어 불원천리 찾아와서

그옜날 고왔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한세기를 살았지만

정신은 초롱같이 맑으며 

하얀게 세어버린 고운머리카락이 세월을 말해주고

그옜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어머니 아버지와 정겨운 대화를 나눕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서로를 위로 합니다.

사시는 날 까지 건강 하세요.

부모님 사랑 합니다.

 

출처 : 수압기업
글쓴이 : 김용재-백세청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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