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상의 생각

2013.2.11

청풍헌 2013. 2. 13. 10:06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왜냐구?설날 새배를 드리는데 아버님께 용돈을 드렸다.

농담삼아 현목아 너도 할아버지에게 용돈좀 드려라 하니 인상을 쓴 모양이다.

 

아들을 앉혀놓고 혼을 내고 계신다.

孝를 지켜라.

 

좀 지혜롭게 살았으면 하는데 그게 잘 안되나보다.

나와 대화 하는게 온통 불만이다.

나의 대화 어법에도 문제가 있나?

 

자동차 사고가 나서 전화로 보험처리에 대하여 아야기 하고 집에와서 대화중에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불퉁하게 서서 기분나쁜 눈초리로 서서 이야기 한다.

 

뭘 어떻게 해야하나?

독립을 시겨야 하나?

그냥 말 하기가 싫은때가 있다.

지 인생인데 지가 살 인생인데...

 

오후에 배낭을 매고 나왔다.

학교 가는길 탐방에 나서 약 4시간을 걸어서 망산 한바퀴를 돌았다.

주마간산으로 보이는곳으로만 돌았다.

 

대략적인 코스를 탐방하고 거리는 약 13km 시간은 약4시간 소요된다.

블로그에 몇편으로 나누어 기록 할련다.

 

2013.2.11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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