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중국 이야기

영파 보고서18 큰소리 땡땡 치다.

청풍헌 2013. 4. 10. 21:39

새해 첫날 운동장에 모여 시무식 하는  모습 입니다. 

80년도에는 우리도 매월 월례 조례를 운동장에 모여서 했었지요.

그때가 생각 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중국에 오면 중국법을 따르라.

 

오늘은 치과 진료 가는날 입니다.

용해씨에게 배차를 부탁 했는데 파트장에게 한소리 들었나 봅니다.

알았다 내가 이야기 할꺼마.

파트장에게 가니 한소리 합니다.

 

지난 토요일 치과 치료후 시간이 어중간 하여 그냥 퇴근 했었지요.

김상봉 지도사 말만 믿고 퇴근한 내가 잘못이지요.

검사 진행이 잘 않되니 약간 짜증이 나나 봅니다. 

남은 아파서 치료 하러가는데...

 

약간 기분이 언짢아 집니다.

용해씨에게 배차 관련 물어보니 13시에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 오늘은 그냥 치료하러가자.

일과 시간에 자꾸 나올려니 눈치가 보입니다.

 

현대구강의 손단비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예약을 요구하니

오늘로써 1차 치료는 끝났다고합니다.

2차 치료는 덮어 쒸우는 치료 입니다.

한국에 내 주치의가 있으니 나머지 진료는 한국에서 받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도 엑스레이를 무려 9번이나 찍었습니다.

중국 치과 간호사들 정말 개념이 없네요.

1차에 5번 찍고 2차에 4번 찍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사진을 찍어 가라고 하여 찍은 사진 입니다.

  

 

회사에 오니 3시가 넘었네요.

우려 한대로 검사를 못했군요.

제감독을 만나 검사 해달라고 하니 데크가 미끄러워 위험 하답니다.

눈이 와서 매우 미끄럽습니다.

 

공정이 예상되로 진행이 않됩니다.

신조新造를 처음 진행하니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주재원들만 안달이 납니다.

귀국 날짜는 코앞인데 진도가 안나가니 모두가 예민 합니다.

 

큰소리 땡땡 쳤지요.

걱정 하지 마세요.

내가 모든 조치를 다 해놓고 가겠습니다.

시간과 사람이 다 해결해 줍니다.

 

20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