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상의 생각

일상의 생각

청풍헌 2013. 6. 27. 21:06

회사가 어렵다는데

매출이 작년대비 50% 라는데 걱정이다.

매주 거의 6~7명씩 무급 휴가를 간다.

어렵다는데 어렵다는데...

나에게 불똥이 올까 두려운 생각이 가끔씩 든다.

 

내가 잘 하는게 뭐지?

하고 싶은게 뭐지?

이리저리 잴 필요없이 일단 저질러봐?

 

 

 

시간이 유수와 같아서 어느듯 절반을 보냈다.

지금부터는 깊은 생각을 해야겠다.

언제는 앝은 생각을 했나?

때로는 그냥 될대로 되라~

아니 지금 하는일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무슨 수가 생길까?

 

생각이 많아진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뭘 하지? 당장 그만두면 어디를 가야지?

누가 오라는데가 있나?나를 필요로 하는데가 있나?

내가 마음놓고 갈데가 있나?

 

책을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한다.

글을 잘 쓰야지 하고 희망사항만 생각한다.

어느때는 잘 나오고 어느때는 머리가 멍하다.

어떤 방향 뭘 표현 해야지 하고 깊이 생각하면 금방 떠오르지 않아 몇일동안 끙끙 된다.

 

글을 잘 쓰면 뭐해?

블로그 글을 잘 쓰면 뭐하지?

누가 알아줄까?

은연중에 내 글을 읽고있는 사람이 제법 있다.

나와 생각을 공유라는 사람이 존재 한다는 말이다.

 

차분히 생각해보자.

이리저리 확인하고 기록하는게 좋다.

잘은 못하지만 이렇게 하는게 재미있다.

재미있는 일이 기분 좋은 일이고 신나는 일이다.

 

길!

책!

먹고사는 문제!

어디를 가고 누굴 만나고!

 

일상의 생각

2013.6.27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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