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행사, 축제

통영 미술의 뷰 포인트 남망산에서 '해아람' 전시회를 보고

청풍헌 2014. 5. 20. 05:38
모시는 글 

그리고, 빚고, 찍고, 물들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해가 품은 열매> 라는 뜻으로 <해아람> 모임을 갖고
그 첫번째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라한 자리지만 참석 하여 주시어 첫걸음에 대한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부족한 부분 많으므로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 다짐하며 
좋은 미술인 모임이 되도록 꾸며 가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해아람 회원일동

통영에는 미술 단체가 많다.
통영미술협회(미협), 통영화우회, 연맹예술촌, 도산 예술촌, 미륵산포럼, 그림향기, 다다애, 채묵회, 한려그림회, 통영청년작가회, 동행, 영화우회 등등이 있다.
풀뿌리처럼 자생된 미술 단체가 취미를 넘어 작품 활동을 하고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련의 미술 활동이 통영의 미래 새싹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엄마 아빠 손잡고 남망산 겔러리로, 통영 아트페어로, 대전시실로 다녀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토양이 된다. 

전혁림 미술관에서 실시하는 전혁림 청소년 아카데미를 비롯한 옷칠 미술관의 아카데미, 전통 공예관에서 실시하는 자개 아카데미등등 
통영시민 모두가 예술가가 될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해아람 회원들의 면면은 다양하다.
현직 교사, 경찰관, 도조가, 예비군 지휘관, 식당사장, 현직화가등등 직업이 여러가지다.
전시실에 들어서니 눈이 휘둥그레진다.
많은 화환과 축하 화분이 있다. 그만큼 발이 넓은 사람들인가?
얼마전 이태규 유작전에 다녀 왔는데 전시실의 대관을 못할 정도로 많은 문화예술인이 전시를 꿈꾸고 있다.

통영사람들의 마음속에 내재된 문화욕구를 표출하는 공간으로 대전시실은 톡톡한 역할을 하고있다.
때로는 미술 전시회를 비롯하여 사진전, 개인전, 유작전 등등이 일년 내내 열리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천천히 걸어 올라 감상할 수 있는 남망산 공원의 문화회관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행운이다.

2014.5.18 남망산 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백세청풍 김용재

▲전시회 리플렛1

▲전시회 리플렛2

▲전시회 리플렛3

▲입구

▲축하 화분

▲김광훈 여름

▲김광훈 왕궁리

▲김용득 고향마을

▲김용득 고향

▲김용득 고향바다

▲정창남 섬을 품은 물고기/고향 가는 길

정창남 추봉도3/자목련/섬/축제

▲정창남 추봉도1

▲정창남 우찌사노


▲조종민1

▲조종민 반조


▲최경이 시크릿 가든

▲최경이 눈오는 날

▲최경이 가창오리 군무

▲이창주 휴가/복숭이 밭

▲배윤주1

▲배윤주2

▲배윤주3

▲박지숙1

▲박지숙2

▲이우환 관계항

▲동호만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