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여행 이야기

그림 이야기

청풍헌 2011. 8. 8. 20:52

여기가 동서화랑.

말로만 듣던 인사동 동서화랑 이구나.

용기를 내어 들어간다. 

 동서화랑의 사장 나정수님.

그림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다.

통영의 김길상 화백,전혁림 화백 또 김정호 화백의 화풍에 대해서도...

인사동이 너무 많이 변하여 속이 상하단다.

전통의 화랑이 살아나야 하는데 먹자골목으로 변하는게 안타깝다고.

사회 양극화에서부터 가난한 화가들의 먹고살기위한 생존투쟁,인터넷 판매등등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제 김정호 화백은 중견 화가인데 작품을 너무 싸게 내어 사유를 물어보니

대학생이 두명인데 부지런히 해야 먹고살수가 있다고)

명함을 주시며 사진 찍는걸 허락하시어 멋진 사진이 탄생...

이 그림은 김정호 화백의 그림인데...

원색 대비가 잘 표현된 특유의 화풍.

 대한민국 작은 그림 미술제

10호 이하의 작은그림 전시회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 규레이트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

가국현 화백 그림도 있다.

시원해서 좋고 그림 구경해서 좋고 다 좋네...

 옆에있는 갤러리도 돌아보고.

 

~인사동에서~

 국립 중앙 박물관의 특별 전시 바로크.로코코의 유럽 궁정문화이다.

궁정의 삶에서 중요했던 면면을 테마로 삼았다.

1600-1800년 유럽의 권력과 후원을 살펴보는 섹션을 시작으로, 궁정 생활의 네 가지 측면인 전쟁의 중요성, 종교의 역할,

평화로운 실내 인테리어의 예술, 호화로운 옷과 장신구에 초점을 맞추었다.

뛰어난 예술품및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당시 사용하던 귀족 생활용품들,의복 양탄자까지 다양한 전시물이 있었다.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

전시관 로비에 있는 당시의 귀족 부인의 의복임.

<프랑소와 부셰 루이15세의 정부 퐁파두르 후작부인 1758작>당시의 패셔니스트 라나요.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뉴욕 휘트니 미술관의 미국 현대미술 컬렉션 중 가장 탁월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 클래스 올덴버그, 로이 리히텐슈타인, 제임스 로젠퀴스트, 댄 플래빈, 제프 쿤스

등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오브제 Object' 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거장 47명의 주요 작품 87점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이다.

로이리히텐슈타인_크리스탈그릇이있는정물

 

~덕수궁 미술관에서~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오르세 미술관展

"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을 보지 못하여 무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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