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별로 11일차 드디어 전주에 입성하다. 오늘 일정은 느긋하다. 통영에서 위로차 마누라와 김기자 재선씨가 온단다. 통영에서 8시 출발이면 10시 30분 정도 도착 예상 하므로 9시에 나왔다. 드디어 전주다! 나의 1차 목표가 이루어지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다. 순전히 두발로 걸어서 통영에서 전주까지 265km 를 왔다. 백세,천세,만세.. 통영/통영별로 2012.01.12
통영별로 10일차 통영 원문에 세워야 할 문루 차도 없는 조용한 신작로를 한없이 걷는다. 나는 왜 이길을 걷는가? 발은 자동으로 나가고 정신이 몽롱해지고 눈이 감긴다. 약간의 희열을 느낀다. 관촌면 사선대 문루다. 근사한 문루를 통영의 관문인 원문고개에 세웠으면 기대한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있는 임실 소방망루다. .. 통영/통영별로 2012.01.10
통영별로 9일차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온통 개판인 동네 임실군 오수면 주인을 살린 의견義犬 이야기로 온통 스토리텔링이다.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그는 임실군 오수면에 있다. 오수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이 뭐냐고 물어신다면 보신탕이란다. 이 무슨 이야기인지? 개 이야기로 먹고사는 동네에 개고기가 빠질소냐 하고 말.. 통영/통영별로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