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2

WTN-아테네

그리스 아테네 첫째 날(9/23) 아크로폴리스 광장과 민주주의 발상지인 아고라를 꼭 보고 싶었다. 호텔에서 아크로폴리스까지는 걸어서 20여 분이다. 구글 지도를 켜고 아크로폴리스 광장으로 올랐다. 긴 줄을 서서 기다려 입구로 갔다. 오늘이 9월 마지막 주 휴일이라 입장료가 무료다. 책에서, 영상에서만 보던 웅장한 돌기둥의 신전이 눈앞에 펼쳐졌다. 입구에서부터 웅장한 돌기둥이 압도하고 좀 더 오르니 아크로폴리스 광장의 정상부에 있는 기원전 438년에 세운 파르테논 신전이 있었다. 유네스코의 마크가 파르테논 신이다. 상상을 초월한 대리석으로 정교하게 조각한 기둥 및 여러 장식물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신전은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대영제국의 박물관으로, 오스만 제국의 수도인 이스탄불로 뿔뿔이 흩어지고 훼손되..

WTN-이스탄불

투르 키에 이스탄불 출발 9/20 22:30 인천공항 출발 9/21 04:10 이스탄불 도착 승합차로 이동 첫째 날(9/21) 우리가 묵은 호텔은 구시가지에 있어 대부분의 일정을 걸어서 할 수 있었다. 그랜드 바자르를 지나 골든혼의 다리를 건너 걸어서 갈라타 타워 전망대로 갔다. 밖에서 보기는 허술하나 내부는 벽돌로 지어진 망루로 나선형 계단이 있고 내부는 상당히 넓었다. 갈라타 탑은 콘스탄티노플에 있던 제노바 식민지 확장 시기인 1348년에 크리스테아 토레스라는 이름으로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의 탑이 세워졌다. 갈라타 탑은 지어진 1348년에는 66.9m로 이스탄불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보스포루스 해협은 절경이다. 그랜드 바자르는 동대문 시장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도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