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요양원 바대면 면회 오늘은 어머니 면회를 다녀왔다. 2023년도 음력 설날이다. 해송요양원에 아침 10시에 비대면 면회를 신청하고 어머니와 통화하여 준비했다. 용석이와 용수가 먼저 면회를 다녀갔다. 필요한 물품인 화장품과 무좀약, 머핀, 약과를 사서 가져갔다. 어머니는 잘 계셨다. 용영 형님 내외와 현목이와 아내가 함께했다. 세배를 드리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면회는 길어야 15분이다. 답답함을 호소했다. 오래 살았다. 너무 오래 살았다 하신다. 그래도 건강하게 사시니 다행이다. 잘 먹고 잘 싼다고 했다. 얼굴이 괜찮으며 머리가 좀 까매지신 것 같다. 어머니를 면회한 후 둔덕 산소에 갔다. 녹차를 올리고 가져간 정과를 나눠 먹었다. 이상희 선생님이 주신 정과다. 마른 정과이다. 묘소를 참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