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회 일요 걷기 바래길 16+읍내 바래길 올해 마지막 걷기가 12월 25일이다. 크리스마스 날인데 과연 몇 명이나 올까 걱정되었다. 그래도 올해 마지막 걷기인데 그냥 진행하기로 하고 공지했다. 과거 일요 걷기를 3명이 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장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동백 투어를 이용한다. 차량 렌트비는 채워야 해서 걱정이다. 그래도 능력자인 소 대표가 있으니 걱정을 내려놓자. 22년을 마무리하는 걸음에 뭔가 이벤트가 필요하다. 이런저런 구상 중에 선물 교환을 구상하고 각자 선물을 하나씩 가져오도록 공지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흉내라도 낼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산타 복장도 빌렸다.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용품도 빌렸다. 20명이 신청하여 보험을 넣고 코스를 검토하고 식당을 예약했다. 우리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