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3-19179회 토요 걷기(문학의( 길) 공지합니다.) 공지합니다. 통영은 현대 문학의 가장들이 태어나고 활동한 문학의 도시다. 청마 유치환, 천재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 의 시인 김춘수, 의 소설가 박경리, ‘마술의 펜’이라 불리는 소설가 김용익 등 무수한 작가들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백석, 정지용, 이영도 등 통영을 방문한 많은 작가들도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에 감탄했다. 이들에게 통영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자, 작품에 영감을 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예술 공간이었다. 그들이 나고 자라고 작품을 구성한 공간을 함께 걷는 것은 통영만의 커다란 자산이며 특권이다. 우리는 그 권리를 누릴 충분한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통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의 길을 함께 걸으며 거장들을 기억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