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행사, 축제 96

2015통영국제음악제는 보고, 듣고, 느끼는 통영문화의 한 축이다.

통영국제음악제에 대한 단상 주변의 지인들이 아파서 수술을 하는 바람에 개막 공연과 함께 메인 공연에 대한 예약을 놓쳤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통영에서 하는 음악제인데 내가 참석해야 하는 것이 지당한 도리다. 안숙선의 심청가외 폐막 공연을 예약 했다. 안숙선의 심청가 예약일이 ..

꽃따라 님따라 봉수골 꽃 나들이와 하늘. 땅 그 가운데 우리마당 통영오광대

꽃따라 님따라 봉수골 꽃 나들이와 하늘. 땅 그 가운데 우리마당 통영오광대 미륵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봉수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곳이 봉수골이 된 이유다. 용화사 광장 가는 길 양편에는 벚꽃이 흐트러지게 피었다. 해마디 치루는 “꽃따라 님따..

투박한 손길에서 섬세한 詩語가 태어나다(가는개 마을 작은 축제)

아름다운 우리 지명이 사라져 간다. 이곳 가는개 마을이 한자지명으로 세포마을로 변했다. 마을의 전통성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세포마을을 문화마을로 지정하여 스토리텔링하는 사업을 했다. 오늘은 그 세 번 째 이야기다. 색깔과 이야기가 있는 가는개 공동체문화마을의 "喜怒哀樂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