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 소식

등대 이야기

청풍헌 2012. 3. 5. 21:09

통영은 항구다.

항구에는 등대가 있다.

등대는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등대는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유인, 무인 등대가 있으며 야간에 등화로서 선박에게 목표물을 제공하고

항로 또는 위험위치를 표시하기 위하여 강력한 등광을 설비한 탑 모양의 구조물이다.

다양한 형태의 등대가 있으며 등대는 원칙이 있다.

색깔과 불빛의 색깔 그리고 빛의 양 등등 그 원칙을 알아보자.

운하교 지나 미수동 연필등대이다.

문학가를  많이 배출한 지역답게 연필을 형상화한 등대이다.

이 등대는 이순신 공원 입구 방파제에 있는 등대다

붉은색갈의 등대이다.

이 등대는 수협 방파제 끝에있는 흰색갈의 등대이다.

등대는 배가 항구를 들어올때 안전하게 들어오는 신호등이다.

 

배를 기준으로 항구에 들어올때 오른쪽에는 붉은색깔의 등대가 왼쪽에는 흰색깔의 등대를 배치한다.

호항을 들어올때 오른쪽은 이순신 공원쪽이 되므로 빨강등대이고 왼쪽은 수협 방파제쪽이므로 흰등대이다.

해경 방파제에 있는 등대다.

항구목인 장좌섬 앞에 있는 등대인데 노란색이다.

노란색의 등대는 소형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다.

통영 운하교를 지나서 항구로 진입하면 오른쪽인 미수동 선창에 있는 빨간 연필 등대다.

 

무인 등대는  그 위치에 따라 백색 적색, 녹색을 사용하는데

백색은 섬에 있는 등대에서 사용하고

적색과 녹색은  방파제나 항만 입구, 바다위의 등부표에서 사용한다.

좌측에는 녹색 등을 사용하고  우측에는 적색 등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규칙에 의해서  사용한다.

녹색등대는 암초를 표시하는 등대이다.

 

통영 도남 관광단지 유람선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유람선 한척.

입항하는 유람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빨강등대 왼쪽은 흰 연필등대가 있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의 해상부표방식에 의거 항해하는 선박이 바다에서 항구로 들어올 때

좌측에는 하얀등대를 우측에는 빨간등대를 설치하고 있다.

그리고 야간의 경우에는 좌측 하얀등대에는 녹색등을 우측 빨간색 등대에는 빨간등을 점등하여

선박이 녹색등과 빨간등 사이로 들어오면 안전하게 항구로 입항을 할 수 있게된다

오른쪽부터 흰등대 빨강등대 노란등대가 있다.

암초지대에 설치하는 녹색 등표

해양 낚시공원의 녹색 등대(암초표시)

 

일반적인 유인등대는 흰색이며 육지의 끝단이나 돌출부 섬등에도 흰색의 등대이다.

흰색은 멀리서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하여 흰색을 쓴다.

무인등대는 위치에 따라 흰색,빨강,노랑,녹색이 있다.

 

유인등대는 해양항만청에서 관리를 한다.(43개)

경남지역은 마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관리를 하는데

소매물도 등대와

  • 최초점등일:1917년 8월5일
  • 위치: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65 소매물도 등대섬
  • 서이말 등대가 있다.

  • 최초점등일:1944년 1월5일
  • 위치: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산48-2번지(우 656-891)
  •  

    등대의 조명은 등대마다의 고유의 표시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경적을 올리는것 또한 일정 시간의 규칙에 의한것으로 몇초마다 불빛이 깜박이는가  

    몇초마다 경적이 울리는가를 보고 등대가 어느 항구의 등대 인가를 알려 주는 것이다.

    이는 해도상에 표시된다.

    해도상 등대 표시

    ⓐ 등질 :일반 등화와 식별을 쉽게 하고, 등광의 발사 상태가 정해져 있는 것

       1) F (fixed light, 부동등) : 꺼지지 않고 일정한 광력을 가지고 계속 비추는 등

       2) Fl (Flashing light, 섬광등) : 빛을 비추는 시간이 꺼진 시간보다 짧은 것,

           일정한 간격으로 섬광을 발함 

       그외 명암등(Occulting light), 등명암등, 급섬광등, 모르스 신호등, 호광등 등등

    ⓑ 등색 : 백색, 빨강색, 녹색, 황색, 오렌지, 등질 다음 위치에 첫 대문자로 표시, 백색은 생략

    ⓒ 주기 : 정해진 등질이 반복되는 시간, 주기가 20초면 "20S"로 표시

    ⓓ 등고 : 평균수면에서 등화 중심까지 높이, 높이가 100미터이면, "100m"

    ⓔ 광달거리 : 등광을 알아볼수 있는 최대거리, 거리가 30마일이면 "30M"

     

    ☞ 해도상에 "가"라는 섬에 등대표시가 " Fl. R. 15s, 80m, 15M"라면, 등질이 섬광등이고, 색은 빨강색이며, 주기 15초로 회전하고, 높이는 80미터, 광달거리 15마일(해리)란 예기죠...

    항해사가 육안으로 등대를 인식했을 때 등대표시와 동일하면, 그것은 "가"라는 섬에 있는 등대가 맞다는 예기입니다.

     

    (등대와바다,국가지식포털 참조)

     

    빨강등대는 빨강불  녹색등대는 녹색불 항구의 흰등대도 녹색불이며 노랑등대는 노란불  외딴 섬의 흰등대는 백색이었다.

    빛의 광량은 전부 다르며 빛이 빤짝이거나 깜빡이는 속도등도 일정하지 않고 제 각각이었다.

     

    2012 3.6 미수동 연필등대에서 백세청풍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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