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통영길 이야기

강바위 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자연

청풍헌 2012. 7. 21. 22:47

어제 쉬엄쉬엄 걷기를 했다.

강바위 길을(세포-강바위 길-강바위 마을- 세포)아내가 참석했다.

뒷북치듯 오늘 그길을 걸었다.

장맛비가 온 뒤라 길가에는 각종 버섯이 지천에 널렸다.

독이있는 버섯은 화려하다고 했다.

내맘대로 이름을 불러본다.

원추리와 거미

 

두더지 버섯

팔랑귀 버섯

실국화 버섯

나비버섯

애벌래 버섯

흰떡 버섯

꿀빵 버섯

돌 버섯

지도 버섯

괴물 버섯

애기똥 버섯

누룩 버섯

팩맨 버섯

귀신 버섯

빵 버섯

궁댕이 버섯 

백설기 버섯

 

오늘 날씨가 무지 덥다.

극한일수록 더 좋다.

나름 의미가 있으므로...

 

2012.7.21.강바위 길에서 백세청풍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