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마세요!
움직이지 마세요!
움직이면 더 위험 합니다.
어른들의 무책임한 이 한마디를 믿고 따른 단원고 학생들이 맹골수도 찬 바다에서 죽었다.
생때같은 내자식을 금덩어리와 바꾸것소!
온 나라를 슬픔으로 몰아넣은 세월호의 참상은 쉬 잊혀지지 않으리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아이들이 신뢰가 무너진 사회에서 어떻게 어른들을 믿고 따르겠나?
작은 일이나마 우리가 모범을 보여야하지 않겠나.
오늘은 비록 연습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하나하나 실천을 하면 차곡차곡 신뢰가 쌓일 것이다.
클린 워킹데이란?
전국 28개 트레일 단체의 연합체인 한국걷는길연합회에서 매달 네째주 토요일을 클린 워킹데이로 정하여
운영자, 지역주민, 트레일 이용자가 길을 걸으며 청소를 하는 환경정화 켐페인으로 버리지 말라는 강요형이 아닌 주워오면 상을 주는 켐페인이다.
켐페인 6회 참가시 공식 후원사인 '트랙스타' 트레킹화 50% 할인구매의 혜택이 주어지는 행사인데 물품 발송의 차질로 다음달로 미뤄졌다.
간단한 묵념을 올린후 오늘은 연습삼아 동참을 요청하고 쓰레기 봉투를 나눠 주었다.
오늘 걷는 길은 평인 노을길로 약 10km 3시간 30분 예상하는 코스다.
(해양과학대-국치-천대-민양-갈목-우포-고갯길-대평-소포 벽화마을)
평인산업일주도로라는 공식명칭을 가진 이 길은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잘 조성되어 많은 시민이 산책과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종착점에서
▲시작점에서
▲국재마을을 지나며
▲천대길을 내려온다. 손에들린 쓰레기 봉투
▲어느듯 매실은 토실 토실 살을 올리고 있다
▲그 와중에 분리수거 까지 해야 된다고...
▲민양마을 소롯길을 오른다.
▲지나가는 행인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뜬바우라고 한다. 옛것을 그대로 잘 보존했다.
▲우포마을 정자에서
▲지하여장군
▲천하대장군
▲나무장승에 대하여 의견을 피력하고 계신 소장님
▲오래된 엄나무
▲원래 마을 입구인 이곳에 오래된 당산 나무가 있었다.
▲무우꽃
▲우룩개재를 오른다
▲고갯마루를 넘어서...
▲감로수로 목을 축이고...
▲대평마을 유채밭에서
▲독살의 흔적인가???
▲소포 벽화마을에서
▲엄마와 아기의 상봉
▲참새와 목마름
▲날씬한 코끼리
▲통영오광대
▲빨간머리앤
▲행사를 마치고
▲쓰레기를 모우자
▲자루에 담는다
▲북신만의 열목여(탄여灘礖)
▲발자국
슬픔을 딛고 일어서자!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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