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11

2022 ATN 컨퍼런스 3일 차(12/3)

2022 ATN 컨퍼런스 3일 차 오늘은 세션 발표 후 2022 아시아 트레일 컨퍼런스 타이베이 선언이 있었습니다. 타이베이 선언 ■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일상생활의 피로를 해소해 주는 트레일에 감사합니다. ■ 이 지역의 트레일 문화를 보호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트레일 이용을 승낙한 말 없는 존재들에 감사하며, 우리도 공동체의 행동을 통해 트레일의 회복력을 지키고 보호해야 합니다. ■ 트레일과의 만남에 감사하며, 다양하고 개방적인 포용성을 존중하는 자세로 지역의 회복력 촉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점심을 먹고 도심 투어를 시작합니다. 도심 투어는 대만 맥주 공장의 견학과 시음이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이 만든 맥주 공장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

통영이라는 도시/농촌/어촌 『걷다. 말하다, 그리고 그리다』건축가 이야기

통영이라는 도시/농촌/어촌 『걷다. 말하다, 그리고 그리다』 2022년 12월 9일 통영거북선호텔 대연회장 메타시티,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 승효상(이로재 대표, 전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대한민국의 기라성같은 건축가의 귀한 강연이 있다고 하여 신청했다. 통영이라는 매력적인 도시를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인지의 고민에서 통영 건축사들의 의기투합으로 좋은 강연이 마련되었다. 건축가 승효상은 동대문광장(DDP)과 노무현 묘역을 디자인했으며 건축이 삶을 바꾸는 중요한 도구라 인식하고 빈자의 미학이라는 철학을 가진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도시의 구조가 인간에게 어떤 불편함을 주는지 1914년 스페인 독감부터 2020년 코로나 사태까지 이야기를 풀었다. 만 년 전의 도시 폼베이는 완벽한 상·하수 시설 및 보도와 ..

카테고리 없음 2022.12.12

제165회 일요걷기(바래길15+16)

남해 바래길은 2년에 걸쳐 걸어야 하는 장거리 트래일이다. 총 16개의 정규 코스와 2개의 지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래길 15코스는 6.5km로 거리가 짧아 16코스를 더하여 걷기로 했다. 왜냐하면 버스를 임차하여 가는데 3시간만 걷고 온다는 것은 아닌 것이다. 코스를 검토하고 시작점, 점심 먹을 곳, 마치는 지점 등을 검토하고 공지했다. 20명의 회원들이 버스에 몸을 싣고 남해로 향했다.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여 시간 조절이 필요했다. 양 떼 목장 두 곳을 지난다고 하는데 지도상 거쳐가는 코스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나는 임도를 걸어갔다.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겨운 길을 걸었다. 두 곳의 양 떼 목장을 지나 가져온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15코스 종점인 설천면 사무소에 도착했다. 은행 단풍이 예쁜 설천면사..

통영/토요걷기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