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623

심사용 논문

심사용 논문을 스프링 제본하여 제출해야한다. 아직 손볼게 너무 많아 밤을 새웠다. 다행히 u20 축구팀이 승리하여 4강에 안착했다. 함께 공부하는 동료에게 비문 교정을 부탁했는데 아침에 톡이 왔다. 언제 수정하여 진주가서 제본하냐구요. 교수님들께 매일은 언제보내고??? 나의 능력에 맞게 논문을 쓰자. 석사가 알면 얼마나 알겠노? 내가 다 알면 왜 이런 공부를 하겠노? 모르니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지! 끝이 보인다. 논문의 지루한 끝이.....

개인/학교 2023.06.05

발표

발표를 마쳤다. 준비한 대로 잘한 것 같다. 잘하면 왜 여기에 오겠나 하고 강한 멘털을 가지려 했다. 정재훈 교수님은 제목만 보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있어야 제목으로 가치가 있다. 제목을 바꾸고 결론울 내어라. 즉 의미 부여를 해라. 윤경진교수님이 오히려 디펜스를 많이 해주셨다. 6월 7일이 논문 심사날이다. 그때까지 고치고 첨삭을 해야 한다. 그러고 보니 논문을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이 쓰고 있었네.

개인/학교 2023.05.17

논문 발표일

조선 후기 통영 충렬사의 방문자와 향사 주체의 추이 -통영 충렬사 심원록을 중심으로- 수정할곳이 많아 밤샘했다. 집사의 재지 권력화에 대하여 확신이 없어 많은 고민이 있었다.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보았다. 표를 다시 작성하고 시계열로 나열한 후 결론을 얻었다. 일단 발표 후 지적사항을 보고 수정할 것이다. 4장 2절이 마음에 걸린다. 3집사의 변화를 통하여 재지 권력화라고 할 수 있는지? 일단 부딫쳐보고 생각해보자. 뜬눈으로 날밤새었다. 뭐라고 ...

개인/학교 2023.05.17

큰형님 병문안

큰 형님이 50년 생이니 올해 73살이다. 어머니의 말씀에 위에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졸지에 큰아들이 되어 인생을 사셨다. 통영수산전문학교에서 공부하여 양어장을 하셨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 정착하시고 노후를 보내기 위하여 용인으로 이사했다. 그런데 급성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서둘러 방문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체중이 17kg나 빠졌다. 위암덩어리가 음식을 거부하여 주사로 연명한다고 했다. 그래도 항암치료를 해보기로 했다. 올라가면서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었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아등바등 살다가 무서운 암이라는 병에 의하여 사라진다. 아버지도 그랬고 고모님도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가족력인가 의심이 든..

가능성이 있다.

4월 27일 스터디 때 교수님이 발표해도 될만하다고 용기를 주셨다.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뭐라도 써놓으니 수정도 하고 코멘트도 한다. 그래 부딪쳐보는 거지 뭐 5월 17일을 기준으로 마스터플랜을 짰다. 2일 간격으로 마무리를 해야만 한다. 잠을 줄여서라도 해야 한다. 피 터지게 해야 한다. 죽을 만큼 해봤는가? 고지가 보인다. 고비만 넘기면 광명이 보인다. 잘 될 것이다. 김용재 힘내!!

개인/학교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