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陶山書院) (학파 중심의 서원)
도산서원(陶山書院) (학파 중심의 서원) 역사적 가치 도산서원은 1574년에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그의 제자와 지역 유학자들이 건립한 성리학 교육 시설이다. 1575년(선조 8)에 왕이 현판을 내려 주어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다. 도산(陶山)은 서원이 있는 산 이름이다. 서원은 앞으로 낙동강이 흐르는 산자락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있다. 강 건너에 시사단이 있는데, 1792년에 정조가 이황을 추모해 서원 앞 소나무 숲에서 치른 과거 시험을 기념하는 장소다. 주요 특징 서원 앞부분에 도산서당과 농운정사가 있다. 도산서당은 1561년에 이황이 구상해 지은 소박한 건물로, 이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학문에 몰두했다. 다음 해에 지은 농운정사에서는 제자들이 거처하며 공부를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