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623

2022 탁상 다이어리 메모

2022 탁상 다이어리 메모 1월 정용희 결혼, 어머니 면회, 판부사 편입 발표 2월 정기총회, 남파랑 14, 아이원 졸업식, 부산 동래 충렬사 방문, 충렬사 총회, 남해 바래길 1,1, 동락마루 무형유산협회 총회 3월 학림도 주상절리, 산수유 번개, 연대도, 서문-데파트-삼성타워, 춘계향사, 충렬사-적십자, 탑마트-용화사, 봉평오거리-통고, 통고-리스타트, 바래길 11, 박은지 결혼, 어머니 통영서울병원 입원, 어머니 시술 4월 연대도, 충민사 석채례,, 동백관광 미팅, 태환형님 고현방문, 그린로드 간단회, 다랭이지겟길, 면회(어머니), 면담, 세미나, 연구소 세미나, 소풍, 거종모임, 탄신제, 대면수업(한국사 발제) 5월 종묘대제, 박경리 추모제, 어머니 면회, 정윤주 추모제, 남파랑 15, 세미나 ..

아버지 2주기 추모의 글

2주기 추모의 글 늦가을 고운 단풍이 든 양지바른 선영에 계신 아버지의 2주기를 맞이하여 다섯 형제가 모였습니다. 돌아보면 힘든 삶을 사신 아버지는 스스로 유학에 심취하시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셨고 문중 일에 앞장서 일하셨습니다. 만년에는 기독교에 귀의하시어 형제들의 부담을 줄여 주셨습니다. 경추 협착으로 걸을 수 없을 때 절망하시고 삶을 놓으시려고 할 때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시고 천수를 누리신 것에 크게 감사함을 느끼고 본받겠습니다. 천수를 누리신 것이 아버지의 가르침이라 생각하고 순리대로 살 것이며 그 뜻을 후대까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가 편안하게 계시다가 아버지 곁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돌이켜보면 문종 묘원 조성 후 할아버지, 할머니의 산골(散骨)로 인하여 고심하시고 ..

서론쓰기

11월 중으로 서론을 쓰보기로 했다. 막상 서론을 쓰려고 하니 앞이 캄캄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일단 학위논문에서 서론 부분만 소리 내어 읽기로 했다. 두 편의 학위 논문을 읽었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다.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인류학 전공 석효정의 《전통 만들기에서 시대성과 지역성 찾기:통제영 둑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 서론은 총 12페이지로서 원칙대로 쓰였다. 그 내용은 1. 서론 1) 연구 목적과 문제 제기 2) 선행 연구 및 이론적 배경 (1) 통제영 및 지방 병영 연구 (2) 전통의 복원과 읍치 연구 (3) 전통과 만들어진 전통에 대한 연구 3) 연구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2) 연구 방법 다음은 오세현 교수님의 제자인 차 형률의 《趙熙龍(1789-18..

개인/학교 2022.11.12

돌아온 선물

22년 9월 추석 선물을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과일 바구니와 홍삼, 장어, 멜론, 로스팅 국물 팩, 욜로, 배 등이다. 어제는 진주 중앙시장에서 생활 한복을 두 벌 사서 한 벌은 추 선생님께 드렸다. 선물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함, 또는 그 물건이다. 선물은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것이 훨씬 더 기쁨이 있다. 이번 추석에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책을 선물하기로 하고 미리 준비했었다. 어느 선생님에게 무슨 책을 줄 것인지, 어떤 글을 써서 줄 것인지 행복한 고민을 했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 金 모가 코로나에 걸려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과자를 사주었는데 무척 기뻐했다. 보답으로 멜론 한 박스를 주었다. 당뇨 때문에 과일을 먹지 못하여 어떻게 하나 하다가 지영 ..

후유증

코로나 후유증 온몸에 기운이 없고 의욕이 상실되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다. 밥 맛도 없고 입맛도 쓰고 배도 살살 아프고 힘이 없으니 걷기도 싫다. 책도 읽어야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이래선 안 되는데 힘들다. 당뇨로 인하여 식단 조절 및 운동하는 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그 합병증으로 모든 의욕을 잃었다. 언제 어떤 계기로 회복을 해야 하는데 앞이 깜깜하다. 체중이 64kg대를 찍었다.

코로나 감염기

코로나 감염 후기 2022년 8월 6일(토) 사촌 형제 계모임을 고현에서 했다. 용우 형님과 형수가 코로나에 걸린지 약 2주 지냈다고 했다. 식사 후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한산대첩 고유제 때문에 일찍 자리를 나와 고유제에 참석했다. 고유제 때 옆 자리에 김윤오 감사님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에는 세병관에서 개막식을 관람했다. 7일(일) 저녁에 세병관으로 출동하여 아내의 펜플루트 공연도 보고 타투도 하고 축제를 즐겼다. 8일(월) wtn그리스 팀이 모여 여행 일정에 관하여 논의했다. 일정을 단축하더라도 여행을 가자는데 뜻을 모아 한길연에 전달했다. 한길연에서는 대부분 회원들의 의지대로 순수 회의 참여와 여행을 겸한 두 부분으로 계획하고 일정을 보내왔다. 해외여행 시 코로나 때문에 걱정된다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