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길, 그 속엔 삶과 사람이 있다. 길, 그 속엔 삶과 사람이 있다.길, 그 속엔 삶과 사람이 있다. 나의 생애를 한 마디로 요약하라면 나는 ‘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나는 길 위에 있었고, 지금도 역시 길 위에 있다. ‘길도 집’이고, ‘집도 길’이라고 깨달은 순간부터 내 마음은 맑고 청량한 교외에 나.. 개인/일상의 생각 2015.01.24
부모님의 수의壽衣 살피기 수의(壽衣) 수의(壽衣)는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옷이다. 지난번 이야기 때 수의 이야기가 있어 언젠가 한번 살피기로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마음먹고 살폈다. 어머니께서 삼베와 명주를 직접 짜고 재단 하시고 바느질을 하시어 장만 하셨다. 박스에는 아버지 수이라는 글씨가 쓰여져 있.. 개인/가족 이야기 2015.01.18
하던대로 할 것이다. 새해 들어와 머리가 텅 비었다. 어떤 지향점을 잃어버린 양 아무 생각이 없다. 먹고사는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먹고사는 문제가 전부는 아니다. 연말에 들려오는 여러 흉흉한 소식들로 인생에 회의가 들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 무었을 해야 하는지 어떤 지향점을 찾아야하는데 .. 개인/일상의 생각 2015.01.15
가는 이 오는 이 오늘부로 재영산업의 마지막이다. 월요일 전체조회를 하면서 변대표가 업을 접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어색한 동거다. 새로 온 대표와 소장이 와 있었다. 오늘 마지막 날 인사를 한다고 모였다. 벌써 1달이 흘렀다. 지난해 12월 11일 회사가 이러저러한 사유로 문을 닫는다고 통고 했었다. .. 개인/나의 이야기 2015.01.13
주어서 기쁘고 받아서 즐거운 것. 주어서 기쁘고 받아서 즐거운 것. 2014년 성포중17 동기회 년말정기총회 우석아! 거제에 오늘 송년회 한다는데 가자. 여기 수월인데 오늘 늦을 것 같아 못 간다. 그래 알았다. 현호, 형순, 옥순 연락이 되어 같이 둔덕골을 지나 거제 송곡으로 갔다. 해미당이 고당이라는 지명으로 바뀌었으며.. 개인/생활 속에서 2015.01.12
복잡한 마음 죽쒀개주나? 장차 길을 걷는자가 우선인가? 관공서,시청, 사업권, 누가, 사무관, 행정, 강의장, 협의, 돈 되는일, 봉사, 누가, 임시, 들러리, 군산, 의장, 길연대, 국립공원, 야생화, 모니트링, 다른단체, 일, 강구안, 친수공간, 욕, 뚜벅이 걷기, 사단법인, 길, 이것이 무었인가? 윤문기, 발도행.. 개인/일상의 생각 2014.12.31
통영굴 마음농부 권영금의 웰빙상점 11시간 전- 수정됨소식받기통영굴 블로그 친구로 만난 김용재 선생님과의 인연 벌써 세월이 꽤나 흘렀어요. 우리 딸과 둘이 걸어서 우리나라 삼면을 돌겠다고 임진각에서 출발해 서해를 따라 여행할 때 였죠. 우리에게 자극 받은 김용재 선생님은 통영에서 서.. 개인/나의 이야기 2014.12.25
삶의 끝자락에서 몇주전 도통 먹지 못하고 조금만 먹어도 체하여 김영호 내과에서 내시경을 받았다. 주사와 처방전대로 약을 복용하니 효험이 있어 감기도 나아지고 밥도 제법 드셨다. 5월 8일 어버이날 형님이 사다드린 곤와다를 참기름에 비벼 드셨다. 제법 드신다 하여 안심하고 볼일을 보았다. 지난 .. 개인/가족 이야기 2014.12.24
관행이 큰 화를 불렀다. 매주 목요일은 안전조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은 다 와야 하는데 하며 인원을 챙겼다. 교육이 아니라 통보를 해야 한다며 어렵게 이야기를 풀어갔다. 회사가 창립한지 2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 2012년 7월 1일 창립하여 한해는 잘 보내다가 2013년 .8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일감이 부족하여 구.. 개인/일상의 생각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