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호출 아버지가 자식들을 호출 했다. 왜일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엊그제 어머님이 무릎 연골이 닳아 인공관절 수술 하기로 했는데 그것 때문인가? 연세가 많으시니 걱정된다. 사람은 테어나면 어린 아이가 되고 청소년을 거처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고 또다시 어린이가 된다고 한다. 아버지를 보면.. 개인/가족 이야기 2011.05.31
신대교 휴게소 공중화장실 실태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거제에서 신대교를 건너오면 신대교 휴게소의 공중 화장실의 조명이 전부 깨어지고 관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컴컴한 화장실을 누가 가겠습니까? 시정 바랍니다.5월 28일 21시경 촬영 개인/생활 속에서 2011.05.30
오월 오월 오월은 금방 찬물로 새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스물 한 살이 나였던 오월. 불현듯 밤치를 타.. 개인/취미 2011.05.28
결혼 26주년을 회고하며 오늘이 결혼 26주년 이랍니다. 저녁 약속을 하고 반쪽의 친구집 이라는 고기집에 갔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만났더라? 과거를 회상해 봅니다. 첫만남이 기억이 안나서 서로 웃었습니다. 당시에 소개를 해 주었던 형수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형수님도 이리까리 하다고... 26년을 참 긴 세월을 살았군요. 앞.. 개인/나의 이야기 2011.05.27
멍게 종묘 배양에 대한 잔상 우렁쇙이 지금으로부터 24년전 오량리 뒷개마을에서 우렁쇙이의 종묘 배양은 시작 되었다. 원통형의 수조에 아래에 보이는 선반위에 종묘용 우렁쇙이를 담고 수조에 신선한 해수를 공급하다 밤에는 공급을 중단하고 관찰을 한다. 암수 한몸인 우렁쇙이는 밤 12시경에 정자와 난자를 동시에 방출하여 .. 개인/생활 속에서 2011.05.24
[스크랩] 명절날 지난 설날 이었습니다. 형님이 참치를 사왔습니다. 쇠고기보다 비싸다는 참치 뱃살이 랍니다. 먼저 미지근한 소금물에 녹입니다. 약간 녹으면 깨끗한 수건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물기가 완전히 가시도록 수건으로 깨끗히 닫습니다. 먹기좋은 두께로 적당히 썹니다(식칼이 ...) 썰어진 참치는 접시에 .. 개인/가족 이야기 2011.05.23
[스크랩] 어머니~~~ 어머니가 몹시 쇄약하여 병원에 입원을 하였네. 5남매 낳아 키우시느라 손가락 마디는 옆으로 굽었고 허리는 휘어서 키가 작아 졌었네. 병원에 모시고 갈때마다 왠지 짠~ 해진다. 살아 계실때 잘 해야 후회가 없는데... 어머니도 젊었을 때는 예쁜 처녀 엿겟지. 어느듯 나이 여든다섯 꽃다운 청춘은 어.. 개인/가족 이야기 2011.05.23
선술집 보고서 미륵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다 문열린 선술집을 발견하고 일전에 올린 글이 생각나 들러니 할매 두분이 평상에 앉았네. 할매요! 내가마 요 밑에 사는데 옴시 감시로 억수로 궁금 했십더. 뭐 파시는교? 뭐팔아 술 팔지예.그라모 시원한 맥주 한병 주소. 냉장고에서 맥주 한병을 꺼내더만 횡 하니 나간다. .. 개인/생활 속에서 2011.05.23
[스크랩] 웃사근 반추1 내고향 웃사근은 사근 소류지 위에 있다. 아래사근 사람들의 농토가 있어 사람들이 거주를 하게 된 마을이다. 사근은 모래가 많아 사근이라는 지명이 유래 했으며 그옜날 사근은 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하여 건축용으로 사용을 하기도 하였다. 웃사근의 홈대고랑에서 내려오는 마사토의 모래성분이 흘.. 개인/나의 이야기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