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내량 가리비 따기1 오늘은 좀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하여 광리(번덕)마을을 찾았습니다. 대교 다리밑에 가리비와 자연산 멍개가 많다고 합니다. 이것들을 따러 배를 타고 갑니다. 동네분들이 물속에서 무언가를 따고 있습니다. 몇일전의 폭우로 각종 부유물이 떠돌아 다닙니다. 물속에서 청각을 따고 있군요. 선창가에는 .. 개인/생활 속에서 2011.08.03
결혼식 19살 새색시와 21살 청년이 결혼을 했답니다. 암닭을 두마리 대례상위에 묶었는데 알을 낳았다네요. 가마를 타고 거제 화원에서 두동으로 성포까지 왔답니다. 가마꾼이 폭골재를 힘겹게 넘고 샛개쯤에서 동네에서 마중을 나왔다나요. 그때가 1944년도 랍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았답니.. 개인/가족 이야기 2011.07.28
민상이 병문안을 가서 민상이가 입원한 병원엘 갔었다. 쏘장이 되가지고 여테껏 가보지 못하고 미안쿠만... 이쁜척 포즈를 잡아 보았다. 울 서방님 빨리 나으세요 라고 기브스에 적혀있다. 깍두기 머리에 볼살이 더 붙은것 같다. 자씩! 빨리 낳아서 열심히 일해야지 하고 말했다. 귀여운 아들과 딸 그래 아빠가 최고다! 아비.. 개인/생활 속에서 2011.07.25
어머니의 퇴원 무릎수술후 1달을 입원 하셨다. 3주후 퇴원하고 3~4일 있다가 필요하면 재 입원하라고 했는데 입원실의 세 할머니들이 작당을 하고 1달을 채우기로 했단다. 오늘은 병원 밖으로 걸음하시고. 화단에 있는 풀이 먹 땅갈이고,하늘수박이고 띵머레 이고 하신다. 이 모든게 약이 된단다. 먹 땅갈은 손발이 찬.. 개인/가족 이야기 2011.07.24
자유를 위한 희생(War in Korea) -서문- < 이책은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한 한국전쟁의 중요 국면들을 보고 할려는 것이다. 나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중 11월의 4주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계속 전선에 있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한국전쟁을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생각되는 사건들과 일화를 골라봤.. 개인/생활 속에서 2011.07.20
어머니의 수술 어머니가 다리가 아프단다. 오랫동안 사용한 무릎의 연골이 닳아 마찰이 심하여 고통이 온다. 왠만하면 참으시나 너무 고통이 심하여 진찰을 했다. 결과는 수술 해야 한다고 ... 이병원이 각종 수술을 1000회를 했다고 한다. 원장선생이 적십자 병원부터 세계로 병원 통영 바른 정형외과 개원까지 관련 .. 개인/가족 이야기 2011.06.29
태풍 메아리 태풍이 온다. "메아리" 란다.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오늘(26일) 22시경에 발표될 예정임. 제5호 태풍[메아리(MEARI)]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임. 왠지"매"자만 보면 태풍 매미가 생각난다. 태풍 매미(태풍 번호: 0314, JTWC 지정 번호: 15W, 국제명: MAEMI)는.. 개인/생활 속에서 2011.06.26
아버지의 입원 뇌 MRI 검사를 한지 2주가 지났다. 별반 차도가 없어 오늘은 결과 보는날이라 일찍 가자신다. 말은 살만큼 살았다고 하시나 걱정이 되나 보다. 비온뒤라 난서밭에 달팽이가 기어간다. 모 방송국의 달팽이 라는 프로그램에 손심심씨 생각이... 월요일이라 진주성은 한가했다. 6월의 따사로운 햇볕아래 달.. 개인/가족 이야기 2011.06.14
북포루 가는길(1) 비가 온다던 날씨가 했살만 좋구나. 토영 이야~길 길지기님에게 북포루길 좋다고 자랑을 했건만 다시한번 걸어 볼련다. 집을나서 만나는 통영대교 입구에서 또 반가운 말뚝이를 만났네. 안뇽? 친철한 말뚝이 설명도 꼼꼼하게 친절도 하시라~~~ 통영대교 통영의 산복도로가 개통되며 당동과 미수동을 .. 개인/생활 속에서 2011.06.13
아직은 살만한 세상입니다. 피! 내몸속에 흐르는 생명의 원천 이번엔 기억코 해야지.지난번엔 옻 때문에 실패하고 눈물로 돌아 섯는데... 실내에는 신청자가 줄로 서있다. 아직은 우리 사회가 살만한 사회인가 보다.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 분이 이외로 많다. 상담을 하고 헌혈 횟수를 물어니 11회 란다. 내가 봉사할 .. 개인/나의 이야기 201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