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공부 작년(2016) 지식의 갈증으로 방송통신대학에 지원했다. 학사 일정을 살펴보니 하고 있는 일과 대부분 겹친다. 등록을 하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그래서 사회 활동을 어느 정도 정리한 후 공부하기로 하고 미뤘다. 공부는 평생 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 중 올해 경상대학.. 개인/나의 이야기 2017.03.22
한국수산과학원 ○○ 생활이 시작된 지 3주가 지났다. 두 번의 수업으로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즐거움보다 상당한 부담감이 다가왔다. 모든 일정을 학사 일정에 맞추어야 하니 포기해야 할 것이 많다. 대 놓고 이야기하기도 뭐하다. 자연스럽게 알려질 때 까지 그냥 둘 것이다. 이번 주에는 야외 수업이다... 개인/나의 이야기 2017.03.21
윤이상 평전 윤이상 평전 올해가 윤이상 탄생 100주년이다. 윤이상은 누구며 어떤 사람인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인지 궁금했다. 때 마침 윤이상 평전이 출간되어 봄날의 책방에서 구입하여 읽었다. 먼저 등장 인물에 밑줄 그으며 따로 정리할 것이다. 또한 작곡한 작품을 정리할 것이다. 거장의 .. 개인/책 이야기 2017.03.08
잘 되어야 할 텐데 슬픈 소식을 접하다. 2월 월례회 때 친구 수례가 원자력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수례는 여장부다. 죽림의 큰 굴어장의 안주인으로 억척스럽게 일 했다. 자식들 공부를 위하여 진주로, 서울로 다녔으며 굴까는 억센 아지매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안주.. 개인/일상의 생각 2017.02.24
생각이 깊어져 주절거려 본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 조선업이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나날이 텅 비어 가는 야드를 보며 몇 달 이후를 생각한다. 지금 하는 일은 회사와 길문화연대와 이배사, 문화원 일이 겹쳐서 매우 바쁘게 생활했다. 수개월 후 한 축이 빠지면 리듬이 깨질 것이다. 그 리듬.. 개인/일상의 생각 2017.02.16